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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뷰티 콘테스트에 출전한 롱다리 미녀 수습변호사

러시아 뷰티 콘테스트에 출전한 롱다리 미녀 수습변호사

 

그녀의 다리 길이만 106cm인 늘씬한 몸매로 러시아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8세 여성이 실은 수습변호사라고 하는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 데일리메일 사진 캡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러시아 시베리아 서부 노보시비르스크 주 출신 아나스타샤 스트라쉐브스카야(18)다.

 

스트라쉐브스카야는 최근 러시아 정부 주관 뷰티 콘테스트 ‘미스 긴 다리 부문(Miss Longest Legs)’에서 온라인 투표 1위로 우승했다고 하는데, 화제가 된 건 키 179cm, 몸무게 52kg, 다리길이 106cm인 스트라쉐브스카야의 늘씬한 몸매뿐이 아니라 그녀는 노보시비르스크 로스쿨에 재학하며 수습 변호사로 활동 중인 예비 법조인 이라는 것이다.

 

스트라쉐브스카야는 280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미스 러시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고 하는데, 그녀는 “마치 꿈만 같아서 너무 기쁘다. 상금은 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과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비용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전한다.

 

한편 스트라쉐브스카야는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건 정말 행복하지만 내가 돌아갈 곳은 법조현장”이라며 “앞으로 민법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해 법조인의 꿈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