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펼쳐진 보브캣과 사향쥐의 “혈투”
살쾡이와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과에 속하는 보브캣(bobcat)과 머스크랫(musk rat)이라 불리는 사향쥐가 설원에서 펼치는 혈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 사진제공 마이클 퀸톤
최근 미국 아이다호의 설원에서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배고픈 보브캣과 사향쥐가 눈 속에서 정면으로 딱 마주친 것으로 사향쥐는 놀랍게도 도망치기 보다는 장렬한 전투를 택했다고 한다.
약 30cm 내외의 몸길이를 가진 사향쥐는 그러나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제대로 덤벼보지도 못하고 보브캣의 승리로 끝났다고 한다.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 마이클 퀸톤(60)은 “보브캣은 특유의 후각 능력으로 설원 속에서 먹잇감을 잘 찾아낸다” 면서 “사향쥐를 한 번에 제압한 보브캣은 저녁식사 감으로 사향쥐를 입에 물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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