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까지, 외출시 마스크, “물 많이 드세요”
27일 오전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짙어졌다고 하는데, 주말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겠지만 내몽골 지역 황사까지 한반도를 덮칠 전망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대처로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의 미세먼지 양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요즘 서울에서 딱 1시간만 돌아다니면서 미세먼지를 마시면 밀페된 작은 공간에서 디젤차 매연을 3시간 40분동안 흡입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지난 25일의 경우 서울의 미세먼지 당일평균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62마이크로그램이었다고 하는데, 이 경우 성인남자가 1시간 동안 마시는 미세먼지의 양이 58마이크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 미세먼지의 양을 비교해보면, 8평 정도의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 한 개비의 연기를 1시간 24분 동안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며, 배기량 2000cc 디젤차가 방안에 있다면 그 매연을 무려 3시간40분 동안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또 이 '마이크로'라는 단위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 위험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보통 2.5마이크로미터인 미세먼지는 1세제곱미터 당 1600만개나 들어있으며, 1마이크로미터인 초미세먼지는 무려 2억5000만개나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니 코털이나 섬모는 미세먼지를 걸러주지 못하고 그냥 통과하고 우리 폐로 직진하는 게 당연하겠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물은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보호에 효과적이며, 이 밖에도 폐 염증에 좋은 과일인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해조류,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 등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외출 후에는 꼭 손발을 씻고 얼굴 세안 시 클렌징 크림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마사지 해주는 것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반드시 미세먼지용 황사마스크를 착용 하시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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