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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역사찾기

고종의 마지막 승부수 대한제국 건설과 상제문화 회복[STB 특선 "환구단의 비밀"]

고종의 마지막 승부수 대한제국 건설과 상제문화 회복[STB 특선 "환구단의 비밀"]

 

고종은 칭제건원稱帝建元을 통해서 곧 국왕 고종이 황제가 되고 조선을 황제국으로 격상시켜 조선의 분위기를 쇄신하려 했다. 고종은 황천상제께 천제를 올리는 환구단을 쌓고, 대한제국을 선포하여 자주국가임을 알리고 왕권을 강화하였다. 바로 우리가 예로부터 믿어왔던 상제님께 정식으로 천제를 다시 올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우리 나라는 진한 변한 마한의 삼한三韓땅으로서 나라의 초기에 천명을 받고 하나의 나라인 대진국으로 통합했다, 지금 나라의 이름을 큰 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대한大韓이라고 정한다고 해서 안 될 것이 없다. 일찍이 나는 각국 문헌에서 우리나라를 조선이 아니라 한이라 한 것을 많이 보았다. 이는 바로 오늘의 한이 있기를 기다린 것이니 널리 알리지 않아도 세상에서는 모두 대한의 국호를 알 것이다. <고종실록 고종 34년 광무 원년 10월 3일 조서>

 

삼한은 본래 고조선에서 나라를 셋으로 나눠 다스리던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에서 유래한 것으로 단군이 다스리던 진한, 부단군이 다스리던 변한과 마한을 뜻한다, 그러므로 삼한은 본래 하나로써 이를 삼한일통三韓一統이라고 한다.<안보교육 연구원 이민원 교수, 삼한일통 의미에 대하여>

 

고종 황제가 선포했던 대한제국의 대한大韓의 뜻은 무었인가?

개벽의 땅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인가? "대한"의 한 민족이다. 이 한을 제대로 보아야 한민족의 역사를 바르게 논할 수 있다. 무었보다 한의 뿌리를 밝히는 일이 역사 논의의 대 주제가 되어야 한다. 사실 우리 민족은 스스로를 한국인, 대한사람이라 밀하면서도 한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한"이란 하나(一), 같다(同), 크다(大), 많다(多), 중앙(中), 임금(皇), 하늘(天), 광명(明) 등 다양한 뜻을 함축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의 뜻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광명"사상이며 이것이 동방 한민족 사상의 원형이다.

 

"한"의 뿌리는 바로 신교 삼신[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광명정신이다. 광명은 우주 만물의 실상이요 본성으로서 우리 조상들은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 천지의 광명을 실현하는 역사의 주체를 "한韓'이라 했다.

 

인간은 천지의 자녀이며 천지는 인간을 통해서 하늘의 뜻을 이루어간다. 환국으로 부터 9천년 동안 "한" 사상을 면면히 계승한 힌민족은 천지 역사의 주체로서 하늘땅 역사의 끝매듭과 새로운 시작을 이루어야 하는 천명을 받은 민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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