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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역사찾기

한민족의 3대 경전

한민족의 3대 경전

 

환웅천왕이 조자개천으로 생민시화하실새

桓雄天王이 肇自開天으로 生民施化하실새

연천경하시며 강신고하사 대훈우중하시니라.

演天經하시며 講神誥하사 大訓于衆하시니라.

 

환웅천왕께서 처음으로 동방배달 민족의새 역사시대를 열고백성들에게 교화를 베푸실때, [천부경天符經]을 풀어 설명하시고 [삼일신고]를  강론하여 뭇 백성들에게 큰 가르침을 베푸셨다.[삼성기 下]

 

천부경

[천부경]은 환국으로 부터 구전되어(桓國口傳之書) 오는 신교의 경전이다.

여기에는 삼신의 우주관과 환에서 시작되어 한으로 매듭지어지는 신비로운 역사의 창조원리가 요약돼 있다. 환웅천황이 동방 태백산(백두산)에서 새 역사를 연 뒤에 신지현덕에게 명하여 녹두문으로 이를 기록하였는데, 신라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이 일찍이 고조선의 사관 신지의 전고비를 보고 다시 첩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한 것이다.

 

삼일신고

동방 한민족 신교 신앙의 세계관과 신관의 정수를 요약한 것이다. 정신은 천부경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한민족사의 시조이신 환웅천황 때 글로 엮어진 것이다.

 

참전계경

[참전계경]은 [천부경], [삼일신고]와 함께 한민족 고유의 3대 경전이라 불린다.

고구려 9대 고국천열제 때의 명재상 을파소가 백운산(지금의 평안도)에서기도하여 얻은 천서라고 한다. 그러나 을파소 자신은 "배달국 환웅시대 때부터 이미 참전계로서 교화 대행하였다([소도경전본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미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을 을파소가 다시 경전으로 다듬어 완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전계의 "전은, 지,덕,체의 삼육이 겸전된 완전하고도 건전한 인격자"라는 의미이니, 참전계는 곧 완전한 인간에 이르기 위한 계율이라는 말이다. [참전계경]은 모두 "8강령과 366절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태백일사]에는 [참전계경]의 전문이 나와있지 않다. 현제 유통되고 있는 참전계경은 단구교측에서 소장하고 있는 본이며 그 외에도 6개 본이 현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