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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삶의 질 향상

팔 없이 태어난 남자, 32년 만에 ‘새 팔’ 얻다 팔 없이 태어난 남자, 32년 만에 ‘새 팔’ 얻다 선천적으로 팔이 없는 채 태어난 한 남성이 30여 년 만에 새 팔을 이식받게 됐다고 폴란드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 선천적 결손증으로 팔 없이 태어난 폴란드 남성이 팔 이식 수술 끝에 난생 처음 왼팔을 가지게 됐다(사진=EPA·연합뉴스) 표트르(32)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선천적인 결손증으로 인해 왼쪽 팔이 없이 태어났다. 하지만 지난 주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의 팔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고, 13시간 동안의 대수술 끝에 난생 처음 왼팔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수술을 집도한 브로츠와프 의과대학병원 의료진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천적 결손이 있는 성인에게 팔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신경생리학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례로 볼 수 .. 더보기
그 느낌 그대로 전달하는 장거리 연애 아이템 ‘키신저’ 그 느낌 그대로 전달하는 장거리 연애 아이템 ‘키신저’ 장거리연애는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도 페이스타임, 스냅챗, 스카이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먼 거리의 연인들이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준다. 그렇다면 신체적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 애정관계를 좀 더 단단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키신저.(사진출처=유튜브캡쳐) 여기 멀리 떨어져 있는 커플이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입맞춤을 할 수 있는 작은 장치가 있다. 바로 '키스'와 '메신저' 단어를 결합해 이름 붙인 '키신저' 로봇이다. 최근 영국의 인디펜던트와 데일리메일은 지난 몇 년간 대학 실험실 연구 끝에 탄생한 키신저를 소개했다. 키신저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키신저의 실리콘 마우스피스를 폰에 연결하고 실제 입을 맞추듯 입술을 고정시.. 더보기
기업 상품 ‘폭리 이유로 장난감’ 몰수 헐값에 공급한 ‘베네수엘라 정부’ 기업 상품 ‘폭리 이유로 장난감’ 몰수 헐값에 공급한 ‘베네수엘라 정부’ 기업의 상품을 폭리를 취한다는 이유로 몰수해 국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는데, 시장경제가 완전히 무너진 남미의 산유국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졌다. ▲ 베네수엘라 정부 관계자들이 장난감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유로 장난감 회사 크레이셀의 물품을 압수하고 있다. (사진=CNN) 베네수엘라가 배급기관인 지역공급위원회를 통해 완구 391만 점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지역공급위원회는 상징적인 가격에 완구를 보급할 예정이라 형식은 판매지만 사실상 무상 배급과 다를 게 없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가 헐값에 나눠주기 위해 확보한 완구는 500만 점에 육박한다. 지역공급위원회는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 더보기
뉴욕 지하철역 ‘2달러의 힐링’…꼬마 카운셀러 화제 뉴욕 지하철역 ‘2달러의 힐링’…꼬마 카운셀러 화제 뉴욕의 지하철역에 지친 어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꼬마 상담사’가 나타나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은 지난 2달간 매주 뉴욕 브루클린 베드포드 L 지하철역에서 작은 ‘심리상담소’를 운영해 온 11살 소년 시로 오르티즈를 소개했다. 오르티즈의 ‘사무실’은 의자 두 개와 작은 접이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상담시간은 5분, 상담료는 2달러이며 상담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 오르티즈가 상담을 처음 시작한 것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이후의 일이다. 이 경험을 통해 오르티즈는 하루 2시간씩 다른 이들을 상담해줘야겠다는 결심을 내렸다. 오르티즈가 건네는 조언은 단순하지만 나름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아.. 더보기
극단적 식단 1년 동안 감자만 먹고 53kg을 뺀 남자 극단적 식단 1년 동안 감자만 먹고 53kg을 뺀 남자 극단적인 식단에 대해 건강하지 못한 체중 감량법이라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지만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식단으로 1년에 53kg 감량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 감자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Facebook) 뉴질랜드에 사는 앤드류 테일러 역시 1년 동안 감자만 먹고 약 53kg 감량에 성공했다. 과거 150kg을 훌쩍 뛰어넘던 그의 몸무게는 현재 99kg이다. 테일러는 주로 탄산음료나 기름진 음식,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을 즐겨 먹었고 식탐까지 있었다. 감자는 음식 먹는 일을 중단할 수 없던 그에게 최적의 선택지였다. 우울증 진단까지 받은 그는 지난해 1월 탄수화물이 함유된 야채만 입에 대겠다고 선언했다. 감자로 체중을 감량한.. 더보기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차이점,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차이점, 존 그레이의 작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은 판이하게 다른 관점과 심리를 가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계 각국 연구진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차이점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 남자와 여자는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적 반응 측면에서도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사진=포토리아) ◆여자는 남자보다 심장박동수가 빠르다 여성의 심장은 남성의 3분의 2 정도에 불과하다. 무게도 남성의 심장은 평균 180g 정도인데 반해 여성은 120g에 불과하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크기는 작은 반면 더 빨리 뛰는데, 여성의 심장은 1분당 70~72회, 남성의 심장은 1분당 78~82회 뛴다. 세계적 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는.. 더보기
“죽은 아내 병원비 갚으려 장사하는 노인에게 ‘기적’이... “죽은 아내 병원비 갚으려 장사하는 노인에게 ‘기적’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노인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기적이 일어났다. 수많은 사람이 할아버지를 돕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는 것이다. ▲ 케네스 스미스(80)는 죽은 아내의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불쏘시개용 나무를 팔고 있다. 이 놀라운 일의 발단은 지난 20일 미국 미시시피주(州) 걸프포트에 사는 제시카 피트먼이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 사진과 메시지로부터 시작됐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피트먼은 해당 게시물에 “만일 당신에게 불쏘시개용 나무가 필요하면 이 멋진 80세 남성에게 구매하길 바란다. 그의 이름은 케네스 스미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보기
목숨 걸고 등교하는 아이들 영상이 ‘기적을 만들다’ 목숨 걸고 등교하는 아이들 영상이 ‘기적을 만들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 일리간 시의 인근의 한 마을에는 매일 목숨 걸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너무 먼 것은 물론 도중에 큰 강이나 계곡이 가로막고 있어 밧줄이나 뗏목에 몸을 실어 건너고 있는 것이다. 지난 14일 민야스 만고르시라는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목숨을 걸고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폭 30m 정도 되는 흘러가는 강물 위로 쳐진 밧줄에 두 어린이가 올라가 있다. 즉 생명줄은 위아래로 각각 하나씩인 이 가느다란 밧줄뿐인 것. 게다가 먼저 건너기 시작한 어린 남자아이는 위쪽 밧줄에 손이 닿지 않아 뒤쪽에서 따라 건너는 누나로 보이는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더보기
심각한 식량난 베네수엘라, 일부주민들 이젠 홍학까지 잡아먹어 심각한 식량난 베네수엘라, 일부주민들 이젠 홍학까지 잡아먹어 심각한 식량난이 벌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급기야 홍학까지 사냥해서 잡아먹기 시작했다. ▲ 홍학의 몸통을 가져간 뒤 머리 부분만 수풀 사이에 내버린 모습. 현지 언론은 최근 술리아주에서 촬영된 1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환경과 동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는 한 주민이 제보한 사진엔 몸통이 없는 홍학이 늪에 버려져 있다. 홍학을 죽인 건 배고픈 주민들. 식량이 될 만한 몸통만 가져가고 머리부분을 잘라 버린 것이다. 베네수엘라에서 홍학은 원래 사냥의 표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식량난이 장기화하면서 홍학은 인기 만점 사냥감이 됐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일부 주민들이 풍부한 단백질을 가진 홍학 고기를 먹기 시작한 때문이다. 현지 언론은 "호수에.. 더보기
인디언출신 남성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 폐쇄돼 논란 인디언출신 남성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 계정 폐쇄돼 논란 인디언출신 남성이 이름 때문에 페이스북(SNS) 계정을 폐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 아르헨티나 현지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우마우투페 (사진=크로니카) 세계 최대 SNS업체 페이스북이 남미의 한 인디언의 계정을 강제로 폐쇄했다. 인디언은 '인디언헌장'까지 제시하며 "페이스북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아직 계정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 네우켄에 사는 우마우투페 웬수(30). 인디언 출신이지만 도시에 사는 그는 외모만 보면 그저 평범한 남미남자다. 문명사회에서 살면서 그는 현대적인(?) 직업도 갖고 있다. 웬수는 칼프대학이 운영하는 라디오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취미는 음악이다. 웬수는 인디언음악을 하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