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삶의 질 향상

인체조직 출력할 수 있는 바이오 3D 프린터 질병치료 돌파구... 인체조직 출력할 수 있는 바이오 3D 프린터 질병치료 돌파구... 3D 프린터 기술은 단순히 금속이나 플라스틱 제품을 출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망한 분야 가운데 하나는 인체 조직을 출력할 수 있는 바이오 3D 프린터입니다. 연골, 피부, 뼈, 여러 장기 손상을 환자 자신의 세포와 조직으로 대체한다면 앞으로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3D 프린터로 출력된 ‘칩 위의 심장’. 심장세포를 배양한 뒤 3D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는 인체의 심장 조직과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사진=Johan Lind/Lori K. Sanders 하바드대) 물론 미래가 장밋빛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3D 프린터로 출력한 여러 가지 삽입물이나 의료 기기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기는 .. 더보기
공존위해 고양이 특공대 양성하는 사람들 공존위해 고양이 특공대 양성하는 사람들 주인에게 버려지거나 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보호하고 이들과 공존하기 위해 도시와 동물 보호 단체가 머리를 맞대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실험은 보호소로 들어오는 고양이의 증가로 관리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시에는 쥐들이 활개 치자 전문가를 시작으로 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150여 곳의 동물구조단체가 힘을 합쳐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해 쥐 잡는 능력을 키운 '고양이 특공대'를 양성하고 있다. 단체 측은 먼저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거세를 진행하고, 이들을 부둣가로 데려가 사료와 사람이 먹는 음식과의 접촉을 막아 스스로 먹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며 관찰한다.. 더보기
美뉴욕 어린이병원 머리 붙은 쌍둥이 16시간 수술 끝에 분리 성공 美뉴욕 어린이병원 머리 붙은 쌍둥이 16시간 수술 끝에 분리 성공 미국에서 머리가 맞붙은 채로 태어난 13개월 쌍둥이를 40명의 수술진이 투입돼 16시간의 수술 끝에 두개골과 두뇌조직 분리에 성공했다. ▲분리 수술하기 이전의 제이든과 어니어스 모습[CNN 캡처] CNN 방송은 뉴욕 브롱크스의 몽티피오레 메디컬 센터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남자아이인 제이든 맥도널드와 어니어스 맥도널드의 두개골과 두뇌조직을 완전히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굿리치 의사가 주도하는 40명의 수술진은 전날 오전에 수술에 들어가 쉬지 않고 열여섯 시간 동안 매달렸다. 또 수술 이후에는 두 어린이의 두개골을 재건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돼 총 27시간이 걸렸다. 먼저 두개골 재건 수술이 끝난 제이든이 .. 더보기
13세 소녀가 환자 상처 상태 알려주는 ‘스마트 붕대’ 발명해 화제 13세 소녀가 환자 상처 상태 알려주는 ‘스마트 붕대’ 발명해 화제 13세 소녀가 환자 상처의 붕대 교체할 적정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붕대’를 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아누슈카 나이크나와레(13) / 구글 사이언스 페어 10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레건주(州) 포틀랜드에 사는 중학생 아누슈카 나이크나와레(13)가 위와 같은 아이디어로, ‘구글 사이언스 페어’(GSF) 행사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글은 2011년부터 매년 세계의 10대 청소년(만 13~18세)을 대상으로 이 같은 과학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서 아누슈카의 아이디어는 후원사가 주는 7개 상 중의 하나인 ‘레고 에듀케이션 빌더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을 감동하게 만든 아누슈카의 아이디어는 흔히 .. 더보기
두 팔과 두 다리 잃은 해병 “요리사 꿈 그대로“ 양팔 이식수술 받아 두 팔과 두 다리 잃은 해병 “요리사 꿈 그대로“ 양팔 이식수술 받아 25살 젊은 나이에 두 팔과 다리를 잃고도 자신의 꿈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31살의 존 펙. 미군 해병대 병장이었던 존은 2010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폭발사고로 두 팔과 두 다리 모두를 잃었다. 활발한 20대 청년이 사지를 모두 잃은 뒤 겪어야 할 시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존은 병원에 주저앉아 있지만은 않았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존은 회복기가 끝난 뒤 팔에 의수를 끼운 채 요리 연습을 시작했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한 지 6년이 지난 최근,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뇌사판정을 받은 한 남성의 두 팔을 이식받을 수 있게 된 것. .. 더보기
경주 4.5 지진 발생, 지진 관련된 괴담과 공포 다시... 경주 4.5 지진 발생, 지진 관련된 괴담과 공포 다시... 19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과 관련된 괴담과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일주일 이내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등 괴담이 빠르게 퍼졌다. 괴담은 “경주 지진처럼 첫 번째 지진보다 두 번째 여진이 더 클 경우 그다음 후속 지진은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등의 비과학적이지만 나름의 근거를 대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날 첫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일어나자 네티즌을 중심으로 괴담이 다시 확산되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잦은 지.. 더보기
‘우주 등방성’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다 ‘우주 등방성’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삶이 아무런 방향성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우주 탓으로 돌려도 될 것 같다. 우주 자체가 전혀 방향성이 없다는 오랜 가설이 연구자들의 엄격한 과학적 분석 결과 밝혀졌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우주에서 가장 오래 된 복사를 분석한 결과 우주는 등방적으로 팽창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는 곧 우주에는 어떤 특정한 방향성은 없으며, 우주의 어느 방향을 보든 간에 전혀 다를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를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등방성(等方性)이라고 한다. 과학 분야의 출판 전(preprint) 논문을 수집하는 웹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발표된 새 연구에서 영국 유니버스티 칼리지 런던과 임페리얼 칼리지의 우주론자들은 우주론의 표준 모델인 코페르니쿠.. 더보기
용암도 두렵지 않은 사랑의 힘 보여주는 웨딩사진 화제 용암도 두렵지 않은 사랑의 힘 보여주는 웨딩사진 화제 사진작가 제나 리가 찍은 웨딩사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붉은색의 용암, 그리고 검은색의 바위 등 색깔의 극명한 대비는 사랑의 처연함과 불멸함을 절로 느끼게 한다. ▲ 오히려 직업 모델이라면 할 수 없는 촬영일지 몰랐다. 함께 있기에 어떤 것도 겁낼 것 없는 사랑의 힘이 그들을 용암 곁으로 이끌었으리라. (사진=제나 리) 1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의 계열 매체인 투데이는 지난 6월 결혼한 로렌과 알렉스가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에서 찍은 부부 한 쌍의 결혼사진과 함께 그것을 촬영한 제나 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제나 리는 "자유로운 영혼을 불어넣는 것이 내 작업의 특징"이라면서 "아름다우면서도 진귀한 자연풍광인, 용암이 흐르는 하와이섬.. 더보기
4년 전 태어난 일란성 샴쌍둥이, 9월에 학교생활 시작한다. 4년 전 태어난 일란성 샴쌍둥이, 9월에 학교생활 시작한다. 4년 전 태어나자마자 분리수술을 받았던 일란성 샴쌍둥이가 무럭무럭 자라 9월 학교생활을 시작한다고 한다. 4년 전인 지난 2012년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 당시 산모 안젤리아 포모사는 임신 34주 만에 제왕절개로 일란성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 출산이 언론의 관심을 받은 것은 쌍둥이가 20만 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난다는 샴쌍둥이었기 때문이다. 각각 로지와 루비라는 이름을 가진 두 딸은 서로의 장이 붙어있는 상태로 태어났고 의사는 생존확률 20%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렸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건강하게 자란 로지와 루비가 9월 학교생활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똑같은 색깔의 교복을 맞춰 입고 학교생활에 부.. 더보기
지카 치료제 후보물질 찾았다, 뇌세포서 효능 확인 지카 치료제 후보물질 찾았다, 뇌세포서 효능 확인 브라질 등 남미뿐 아니라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은 태아의 뇌가 다 자라지 않아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아지는 질환을 일컫는다. 지카 감염자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소두증 등 뇌 질환은 물론 시·청각 손상 등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플로리다주립대, 존스홉킨스대, 에모리대 등 공동연구진은 지카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품과 세포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뇌세포가 죽지 않게 보호하는 물질 2가지를 찾았다고 2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