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삶의 질 향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스탠퍼드대, 줄기세포로 뇌졸중 치료 성공 ‘뇌손상도 회복 가능’… 美스탠퍼드대, 줄기세포로 뇌졸중 치료 성공 ‘뇌손상도 회복 가능’…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졸중 환자들의 두뇌 손상을 복구하는 획기적인 시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연구 저자 스탠퍼드대학교 개리 스타인버그 박사 워싱턴포스트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탠퍼드대학교 개리 스타인버그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두뇌 손상부위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치료법을 연구해왔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은 뒤 성인 기증자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했는데, 일부 환자가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을 호소하는 등 미미한 부작용을 보였으며 한 환자의 두뇌에선 뇌수가 차오르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처치한 이후엔 .. 더보기 美천재소년 11세에 대학 졸업 “18세 되면 의학박사” 美천재소년 11세에 대학 졸업 “18세 되면 의학박사” 7살 때부터 대학 강의를 수강해 11살에 커뮤니티 대학을 졸업한 천재 소년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거주하는 천재소년 타니쉬 아브라함(12)이 4년제 대학 2곳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과거 몇 차례 국내에도 소개됐던 타니쉬는 4살 무렵에 IQ가 뛰어난 사람들이 가입하는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돼 화제가 됐는데, 이후에도 천재성을 그대로 키운 타니쉬는 불과 7살 나이에 캘리포니아의 2년제 커뮤니티 대학인 아메리칸 리버 칼리지의 청강생이 됐다. 당시 담당 교수들이 아이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청강을 거절했으나 수의학 박사 출신인 타니쉬 모친이 함.. 더보기 中 암벽과 넝쿨사다리 타고 학교 다니는 ‘절벽마을’ 아이들의 소망? 中 암벽과 넝쿨사다리 타고 학교 다니는 ‘절벽마을’ 아이들의 소망?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천애절벽 마을’, 72가구가 모여 사는 이 곳은 메이구강(美姑河) 대협곡의 가파른 암벽 위에 위치하며, 해발 1400m, 지면과 800m 수직으로 떨어져 있을 만큼 고지로 이들의 소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보장하는 길을 만드는 것이다. ▲ 중국 쓰촨성 아투러얼촌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인 사다리를 타고서 내려가고 있다./사진=신경보 ▲ 절벽 위에 만들어진 마을 모습./사진=신경보 ▲ 아이들이 넝쿨 사다리를 타고 절벽을 내려가고 있는 모습./사진=신경보 쓰촨성 량산이족자치주(凉山彝族自治州)의 아투러얼촌(阿土勒尔村), 이 마을에 사는 15명의 아이들은 산 아래 위치한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더보기 규칙적인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비만과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비만과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다이어트(식이요법)보다 비만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끈 연구팀이 미국인과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실태에 관한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운동을 충분하게 하고 있는 사람은 20% 안팎(남성 23%, 여성 18%)에 불과하며, 약 64%에 이르는 이들은 어떤 운동도 하지 않았다. 유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단 33%만이 권장 수준에 해당하는 운동을 했으며, 42%는 어떤 운동도 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찰스 헤네켄스 교수는 “규칙적인 .. 더보기 화성 가는 우주인 잠재우는 휴면상태기술 현실화 화성 가는 우주인 잠재우는 휴면상태기술 현실화 영화 에일리언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할리우드 SF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심우주 탐사에 나선 우주인들이 캡슐 안에서 긴 잠에 들었다가 목적지에 도착할 무렵 깨어나는 것으로, 영화에서는 짧게 묘사됐지만 길게는 수십 년도 걸리는 우주 탐사에서 이같은 ‘휴면상태’(休眠狀態·torpor) 기술은 필수적이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웍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는데, 몇 년 전 부터 NASA와 이 프로젝트를 공유해 온 스페이스웍스가 개발 중인 것이 바로 동면실(hibernation chamber)이다. 동면실은 인간을 저체온으로 유지시켜 동물이 ‘겨울잠’을 자듯 인위적으로 자게 만드는 것인데, .. 더보기 쌍둥이 둘 중 하나만 지카바이러스 걸리는 비밀 푼다 쌍둥이 둘 중 하나만 지카바이러스 걸리는 비밀 푼다 '지카바이러스는 정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일까?' 남미부터 시작해 전세계로 퍼져가는 지카바이러스가 불안과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결정적 이유는, 아이에게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다. ▲ 브라질에서 최근 태어난 쌍둥이 중 아들 루카스(왼쪽)는 건강하지만, 딸 로라는 소두증을 앓은 채 태어났다. 정설처럼 여겨지는 이 명제는 과연 옳은 것인지, 또한 이 명제가 맞다면 어떤 요인이 소두증을 유발하는 구체적 기능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다. 특히 엄마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낳은 쌍둥이 중 1명만 소두증을 갖고 태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는데,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인간게놈연구센터는 최근 쌍둥이에게 발견되는 지카바이러스에 .. 더보기 베트남 근무 20대 미혼 여성 지카 4번째 감염자 확인 베트남 근무 20대 미혼 여성 지카 4번째 감염자 확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베트남에서 근무하고 돌아온 20대 미혼 여성 S모(25)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개월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 10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일하다 이달 1일 국내 입국했으며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3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입원 및 퇴원 조치 후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 없이 일상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S씨는 평소 앓고 있던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기 위해 지난 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으며 해당 병원은 S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더보기 체내 나트륨 수치 변화로 수면 컨트롤 가능, 불면증 치료방법 (연구) 체내 나트륨 수치 변화로 수면 컨트롤 가능, 불면증 치료방법 (연구)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나트륨이 수면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혔다. 최근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소금이 호르몬 분비 뿐만 아니라 뉴런의 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수면 사이클에 변화를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뇌에 나트륨 성분을 주사한 뒤 수면습관의 변화를 관찰했는데, 나트륨 주입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트륨이 아드레날린 신경조절물질의 분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일반적으로 호르몬 및 세포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며 수면 부족 상태 또는 수면에서.. 더보기 마라톤 대회 5㎞ 참가한 여학생, 실수로 21㎞ 하프코스 완주 마라톤 대회 5㎞ 참가한 여학생, 실수로 21㎞ 하프코스 완주 미국에서 5㎞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려던 여학생이 실수로 4배나 더 긴 하프마라톤을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리아디아네즈 로드리게스-에스파다(12)은 지난 24일 뉴욕주(州) 로체스터에서 열린 5㎞ 마라톤대회 ‘웨그먼스 가족 이 5K’에 참가하기로 했으나 지각했다. 리아디아네즈의 엄마 브렌다리 에스파다는 대회장까지 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차로 딸을 먼저 출발선 근처에 데려다 주고 인근 주차장에 주차했다. 리디아즈는 마라톤경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출발선으로 뛰어갔고, 진행요원들로부터 출발하라는 얘기를 듣고 다른 참가자들의 속도에 맞춰 뛰기 시작했다. 엄마는 5㎞ 마라톤 코스 결승선.. 더보기 “피부세포로 정자 제작 성공” 불임치료에 청신호...(연구) “피부세포로 정자 제작 성공” 불임치료에 청신호...(연구) 인간의 피부세포로 정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스페인 연구진이 27일(현지시간) 밝혔는데, 이는 앞으로 불임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커다란 의학적 성과다. 불임은 전 세계 부부의 약 15%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안은 기증된 정자나 난자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하다. 연구를 이끈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카를로스 시몬 교수는 “아이를 갖길 원하는 사람에게 생식세포(정자 또는 난자)가 없는 경우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고 물은 뒤 “생식세포가 없는 사람들이 생식세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결을 목표로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성숙한 세포를 다능성 세포로 재프로그램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한 존 거든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야..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