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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학대받은 개의 충격적 모습 이보다 끔찍할 수 없다 학대받은 개의 충격적 모습 이보다 끔찍할 수 없다 주인의 학대로 심한 기아상태에 빠져 있던 개의 끔찍한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 주에서 발견된 위 강아지는 발견 당시 몸무게가 10㎏에 불과했다. 살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말랐던 이 강아지는 다리와 갈비뼈 등 온 몸의 뼈가 전부 드러나 있는 수준이었고, 곧장 동물보호단체인 RSPCA에 의해 구조기관으로 옮겨졌다. 그레이하운드종(種)과 다른 종의 잡종견이었던 이 개는 유사 종의 개보다 몸무게나 몸집이 절반에 불과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 개의 주인은 컴브리아에 사는 32세 마리 스태니포스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해당 개가 RSPCA에 의해 구조된 .. 더보기
‘견생역전’ 서러웠던 유기견 “이젠 할리우드 배우”… ‘견생역전’ 서러웠던 유기견 “이젠 할리우드 배우”…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유기견'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기견'으로 '견생역전'을 이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기견 신분이었던 프레야가 유명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 더 라스트 나이트’(Transformers: The Last Knight)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야에 얽힌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후 6개월 만에 길거리에 버려진 프레야는 리버풀 인근에 위치한 프레즈필드 동물구조센터에 구조돼 새로운 견생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2의 시련이 프레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프레야를 입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 이렇게 6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그간 프레야는 1만 8000여 마리.. 더보기
40년 전 도난당한 시왕도 일부인 '제2초강대왕도' 프랑스서 돌아와 40년 전 도난당한 시왕도 일부인 '제2초강대왕도' 프랑스서 돌아와 40년 전 도난당한 경남 고성 옥천사 '시왕도'(十王圖)의 일부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고성 옥천사 제2초강대왕도.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옥천사 시왕도 중 한 폭인 '제2초강대왕도'(第二初江大王圖)를 프랑스의 개인 소장자로부터 환수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옥천사 명부전에 봉안된 시왕도는 10폭으로 구성된 불화로, 1744년 화승인 효안(曉岸)의 주도로 조성됐다. 그러나 '제1진광대왕도'와 '제2초강대왕도'를 누군가 훔쳐가 8폭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명부전에 있는 시왕도 8폭은 전각 내의 또 다른 그림인 '지장보살도'와 함께 2010년 보물 제1693호로 지정됐.. 더보기
중국, 길이 2582Km의 세계 최장 사막 관통 고속도로 건설 중 중국, 길이 2582Km의 세계 최장 사막 관통 고속도로 건설 중 사막을 관통하는 도로로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가 중국에서 건설 중이다. ▲ 징신 고속도로의 신장하미루(新疆哈密路) 구간에서 도로포장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펑파이신문) 중국 베이징과 우루무치(乌鲁木齐)를 잇는 총길이 2582Km의 징신(京新) 고속도로가 바단지린사막(巴丹吉林沙漠)을 관통하는 린바이(临白) 구간을 완성했다. 린바이 구간은 총길이 930Km로 세계에서 사막을 관통하는 가장 긴 고속도로다. 앙스망(央视网)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스팔트 포장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린바이구간 주요라인이 전면 연결되었다. 린바이구간은 네이멍구(内蒙古) 린허시(临河市)에서 시작해 칭산(青山), 어지나치(额济纳旗)를 경유해 네이멍구와.. 더보기
중국서 판다 만큼 귀한 1.6m 민어 가격이 1억8000만원 중국서 판다 만큼 귀한 1.6m 민어 가격이 1억8000만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현지언론을 인용해 지난 18일 중국에서 판다 만큼 귀한 것으로 알려진 희귀 민어가 잡혔는데 가격이 110만 위안(약 1억 8000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물고기는 중국 저장성 저우산(舟山)에 있는 다이산(岱山) 섬 인근 바다에서 잡혔으며, 몸길이는 1.6m, 무게는 48kg에 달한다. 워낙 큰 몸집 탓에 당시 이 물고기를 잡은 배의 선원 네다섯 명이 달라붙어 간신히 갑판 위로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중국에서 ‘저우산 큰 물고기’(舟山大鱼·저우산 따위)로 알려진 희귀 민어 종이다. 이른바 ‘저우산 민어’를 잡은 이 배의 한 선원인 첸은 “저우산 따위는 대왕판다 만큼 귀하다”고 설.. 더보기
'신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나선성운 사진 '신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나선성운 사진 특별한 모습 때문에 '신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나선성운(또는 NCG 7293)은 지구로부터 약 700광년 떨어진 물병자리에 위치한 행성상 성운으로, 크기는 우리의 태양과 비슷하며 다른 성운들처럼 수소와 헬륨이 구성 성분의 대부분이다. 2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처 우주 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 촬영한 나선성운(Helix Nebula)의 모습을 ‘오늘의 천체사진’(APOD)으로 공개했다. 나선성운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은 이 성운의 중심에는 백성왜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백색왜성(white dwarf)은 우리의 태양같은 항성이 진화 끝에 나타나는 종착지를 말한다. 곧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과 색은 죽어가는 백색.. 더보기
졸리 닮은 외모 쿠르드 민병대 여전사 "안타르, IS와 전투 중 사망" 졸리 닮은 외모 쿠르드 민병대 여전사 "안타르, IS와 전투 중 사망" 졸리를 닮은 외모와 강인한 이미지로 '쿠르드계의 앤젤리나 졸리'라는 별명을 얻은 쿠르드 민병대 여전사가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전투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쿠르드계 소셜미디어 계정에 따르면 쿠르드계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 여자부대원 아샤 라마잔 안타르(22)가 시리아 북부 터키 인접 국경지역에서 IS와 치열한 전투 중 전사했다. 쿠르드계 계정 '쿠르디스탄(쿠르드의 땅)에 자유를 원한다'는 최근 "안타르가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칭)와 전투에서 순국했다"는 글을 올리고 그의 영면을 기원했다. YPG는 아직 안타르의 전사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쿠르드계 독립을 염원하며 IS와 싸우는 YPG.. 더보기
미 전략사령부 “북 미사일 3발 중 2발은 중거리” 나머지 분석중... 미 전략사령부 “북 미사일 3발 중 2발은 중거리” 나머지 분석중... 미국 전략사령부는 5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 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3발 중 2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한발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략사령부는 이어 "이번 미사일이 북미지역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북부사령부, 태평양사령부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내 안보유지를 위해 동맹인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이날 낮 12시 14분 쯤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 더보기
미 오클라호마 규모 5.6 지진 발생 미 오클라호마 규모 5.6 지진 발생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서 3일 오전 7시2분께(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1시2분)쯤 오클라호마 주 포니시에서 북쪽으로 약 14㎞,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북동쪽으로 119㎞ 떨어진 곳의 깊이 6.6㎞ 지점에서 이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포니시에서 약 100년된 역사적 건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를 비롯해 인근 캔자스와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텍사스 등 미국 중남부 전역에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라호마에서는 최근 규모 3.0 이상의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원유와 천연.. 더보기
北 "두만강 유역 관측 이래 최대 홍수 회령시 15명 행방불명" 北 "두만강 유역 관측 이래 최대 홍수 회령시 15명 행방불명" 태풍 '라이언록(중국명 狮子山)'의 영향으로 북한은 두만강 유역에 관측 이래 최대의 홍수가 발생해 강이 범람해 회령시에서만 15명이 행방불명됐고, 함경북도의 만7천180여 세대의 주택이 완전 또는 부분 파손되면서 4만4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8월 29일 발생한 태풍 10호(라이언록)와 북서쪽에 형성된 저기압 마당이 합쳐지면서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경북도를 비롯해 조선의 전반적 지역에서 센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기상수문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달 29일 0시(이하 평양시)부터 9월 2일 낮 12시까지 함경북도 경흥군과 부령군의 강수량은 각각 3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