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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멕시코, 최고높이 외줄타기 세계신기록 경신 멕시코, 최고높이 외줄타기 세계신기록 경신 독일 출신 알렉산더 슐츠(25)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하이라인(높은 곳에 설치된 줄을 타는 스포츠)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 슐츠가 지난 4일 멕시코시티 두 고층건물 사이에 마련한 247m 높이의 외줄을 타고 있다. (사진=에페) 사진으로 보는 것만도 아찔한 외줄타기 부문의 세계 기록이 수립됐다. 슐츠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번화가 레포르마 길에 있는 반코메르빌딩과 레포르마타워를 연결한 줄에 발을 내딛으면서 세계기록에 도전했다. 반코메르빌딩과 레포르마타워는 멕시코시티의 최고층 건물들이다. 두 건물 사이엔 247m 높이에 길이 217m 줄이 설치됐다. 안전띠를 매고 건너지만 잠시 균형을 잃으면 아찔한 순간이 연출될 수 있었다. 약간의 .. 더보기
아르헨티나 지방 미인대회서 ‘몸무게 122kg’ 여성 우승 화제 아르헨티나 지방 미인대회서 ‘몸무게 122kg’ 여성 우승 화제 아르헨티나 콜로니아세고비아 미인대회에서 통념을 깨는 우승자가 탄생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의 콜로니아세고비아에서 지난 4일 열린 미인대회에서 에스테파니아 코레아(24)가 영예의 1위에 올랐다. 미스 콜로니아세고비아로 뽑힌 코레아는 광역예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다시 1위에 오른다면 코레아는 전국대회인 벤디미아축제 미인대회에 광역대표로 참가한다. 여기까진 평범한 미인대회 얘기지만 코레아의 신체조건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코레아의 몸무게는 정확히 122kg로 웬만한 남자보다 더 나간다. 통념상 몸매만 본다면 미인대회 1등은 언감생심이지만 심사위원회는 당당한 태도와 밝은 성격을 높이 평가해 코레아에게 최고 점수를 줬다. .. 더보기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 도운 ‘소년 천사’ 신원 밝혀져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 도운 ‘소년 천사’ 신원 밝혀져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탄 비행기의 추락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도운 10대 소년의 신원이 확인됐다. ▲ 지난달 29일 밤 늦은 시간 샤페코엔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벌어지자마자 달려가 구조대의 활동을 돕다 사라진 소년천사의 존재가 뒤늦게 밝혀졌다. 작은 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 라미레스. (사진=엘트리부노) 콜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를 도운 소년은 사고현장에서 약 5분 떨어진 지점에 사는 조안 라미레스(15). 새벽까지 구조작업을 도운 소년 라미레스에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였다"며 콜롬비아의 교육기관 라파스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콜롬비아 라우니온 지역의 허름한 오두막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라미레스는 비행기가 추락한.. 더보기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참사의 원인은 연료부족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참사의 원인은 연료부족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8일,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 19명 등 71명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운데, 사고의 원인이 연료 부족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 선수단 등이 탑승한 전세기가 추락한 콜롬비아 메데인 국제공항 근처 산악지역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메데인 AP 연합뉴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은 원인으로 지목된 연료부족과 관련한 다양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우선 사고기 조종사가 연료 부족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륙 전 연료를 채우지 않았는지가 가장 큰 의문으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현지시간으로 1일, 위의 의문을 풀어줄만한 증언이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 더보기
다람쥐와 뱀의 혈투 승자는? 다람쥐와 뱀의 혈투 승자는? 다람쥐는 주로 견과류나 씨앗을 먹지만, 심하게 굶주릴 경우 곤충은 물론 작은 조류나 설치류, 심지어 어린 뱀까지 잡아먹는다. 그런데 실제로 한 다람쥐가 자신보다 큰 뱀을 잡아먹으려고 공격하는 보기 드문 순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한 영상에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한 다람쥣과 동물이 아직 어린 뱀과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다람쥐는 아프리카 일대에 서식하는 땅다람쥐의 일종으로, 몸 길이는 약 20~30㎝, 꼬리 길이는 18~26㎝로 중형에 속한다. 특히 이 다람쥐는 몹시 굶주렸는지 똬리를 틀고 가만히 있는 뱀에게 다가가 먼저 공격을 시도한다. 뱀도 곧 반격을 시도하지만 다람쥐의 몸통이 아닌 엄한 .. 더보기
이웃집 ‘소아성애자’, 11세 소녀가 직접 증거 잡았다 이웃집 ‘소아성애자’, 11세 소녀가 직접 증거 잡았다 영국의 한 11세 소녀가 70대의 이웃집 남성이 소아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줄 증거를 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영국 클리블랜드의 11살 소녀 A는 얼마 전 이웃집에 사는 71세 남성 데이비드 팩켓(사진)으로부터 끔찍한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이 소녀는 친구 2명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는데, 데이비드가 다가와 소녀에게 ‘보물찾기’를 하러 가자며 자신의 차로 데려가려 했다. 당시 소녀의 친구가 ‘함께 가도 되냐’고 묻자, 이 남성은 차에 자리가 없다며 굳이 소녀만 데리고 가려 했다. 또 강제로 소녀에게 키스를 하려 했으며, 동의하지 않은 채 소녀의 사진을 찍으려 .. 더보기
네 다리 잘려 화제가 된 ‘한국 유기견’, 미국 입양돼 새로운 행복... 네 다리 잘려 화제가 된 ‘한국 유기견’, 미국 입양돼 새로운 행복... 해외언론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된 유기견 치치의 근황이 영국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네다리가 모두 잘린 치치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새로운 '견생'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기견 치치에 얽힌 사연은 지난 3월 미국 ABC뉴스 등 현지 보도를 통해 국내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골든리트리버 믹스견인 치치는 올해 초 국내 한 지방 도시의 길거리에서 검은 봉투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 문제는 주인에게 학대받은 듯 네 다리가 단단히 묶여 힘줄과 뼈가 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는 점. 이에 치치는 동물병원에 보내졌고 수의사는 목숨을 살리기 위해 네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큰 수술을 했다... 더보기
中 황씨(黃氏) 종친회 3만2000명 참석 中 황씨(黃氏) 종친회 3만2000명 참석 중국 광동성(广东省) 선전시(深圳市)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 3만2000명 규모의 종친회 제사상이 차려졌다. ▲ 이게 바로 ‘대륙의 종친회’ 클래스다. 황씨 성을 가진 3만 2000명이 중국 선전시에 모여서 초대형 연회를 벌였다. (사진=동방IC) 지난 13일 ‘세계 황씨(黄氏) 종친총회’ 제12회 3차 친목회가 선전시 푸텐(福田)구 시아샤(下沙)문화광장에서 열렸다고 중국언론은 전했다. 현장 종친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번 따펀차이(大盆菜) 연회에는 총 3200개 테이블에 3만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황씨 종친회는 전세계 28개국 또는 중국지역의 황씨종친이 한 자리에 모여 ‘따펀차이 제사’ 음식을 즐긴다. 따펀차이엔(大盆菜宴)은 선전만(深圳.. 더보기
아르헨티나 섬 개 공격 받고 펭귄 400마리 떼죽음 아르헨티나 섬 개 공격 받고 펭귄 400마리 떼죽음 아르헨티나의 한 섬에서 개들의 공격을 받아 펭귄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키로가 섬에서 짝짓기를 하기 위해 섬으로 올라온 펭귄들이 개의 공격을 받아 떼죽음을 당했다. (사진=오피니온아우스트랄) 아르헨티나 남부 산타크루스주의 키로가 섬에서 펭귄 370여 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로가 섬은 산타크루스주가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13개 섬 가운데 하나다. 매년 이맘때는 펭귄들이 몰려들어 짝짓기를 하는 곳이다. 육지에서 떨어진 섬인 데다 산타크루스 자연보호위원회가 관리하는 곳이라 펭귄들에겐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 그런 곳에서 펭귄들이 떼죽음을 당하자 당국은 발칵 뒤집혔다. 부랴부랴 당.. 더보기
맥도날드 매장 오픈 거부한 ‘이탈리아 피렌체’에 소송 맥도날드 매장 오픈 거부한 ‘이탈리아 피렌체’에 소송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매장 오픈을 거부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피렌체 시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금이 걸린 소송을 제기했다. ▲ 이탈리아 피렌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 초 맥도날드는 피렌체의 심장부에 있는 피사 두오모 광장 안에 맥도날드 매장을 오픈하길 원했지만, 피렌체 시장은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두오모 광장은 고딕 건축물과 르네상스 시대 유물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성모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과 지오토의 종탑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당시 다리오 나르델라 피렌체 시장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맥도날드는 (매장 오픈 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