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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넘치는 외국인관광객”으로 고달픈 바르셀로나 시민들 불만 고조 “넘치는 외국인관광객”으로 고달픈 바르셀로나 시민들 불만 고조 넘치는 외국인관광객으로 고달픈 스페인 바르셀로나 원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주거비 등 각종 물가가 대폭 상승한 데 분노한 바르셀로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과도한 외국인관광객 유입을 규제하라는 원주민 시위가 열렸다. 관광객이 넘치는 바람에 삶이 고달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가한 시위엔 "바르셀로나는 매물로 나온 게 아닙니다"라는 글이 적힌 대형 펼침막이 등장했다. 주민들은 시위행진을 벌인 후 성명을 내고 과열 조짐을 보이는 관광산업에 브레이크를 걸라고 촉구했다. 특히 원주민 불만을 낳는 .. 더보기
152억 짜리 아파트 파는 ‘고양이 성형’ 중독녀, 이유 152억 짜리 아파트 파는 ‘고양이 성형’ 중독녀, 이유 일명 ‘고양이 성형 중독녀’로도 유명한 미국의 조슬린 와일든스타인(71)이 전 남자친구인 로이드 클라인(49)과의 폭행사건이 일어난 뒤 자신의 고가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졌다. ▲ 고양이 성형 중독으로 유명한 조슬린 와일드스타인(71) 변천사 ▲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의 최근 모습(왼쪽)과 매물로 내놓은 맨해튼 아파트 내부와 외관(오른쪽)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은 현재 매매가가 1300만 달러(한화 약 152억 원)에 달하는 맨해튼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 놓았다. 이 아파트는 맨해튼의 뷰가 360도로 펼쳐지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당시 남자친구였던 로.. 더보기
눈사태 伊산간마을 호텔서 10명 생존 확인, '에어포켓'서 40시간 버텨 눈사태 伊산간마을 호텔서 10명 생존 확인, '에어포켓'서 40시간 버텨 18일 이탈리아 중부를 연속으로 강타한 지진 이후 발생한 눈사태로 30여 명이 실종됐던 산간 마을 호텔에서 10명의 생존이 확인됐다. ▲눈사태로 붕괴된 호텔에서 40시간 만에 구조된 이탈리아 소년[안사통신 홈페이지 캡처] 루카 카리 소방청 대변인은 20일 "현재까지 눈사태가 강타한 호텔의 잔해 밑에서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10명"이라며 "이 중 2명은 이미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8명은 위치가 확인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리 대변인은 생존자 중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매몰돼 있는 생존자의 목소리를 감지해 이들과 대화를 나눈 뒤 전기톱을 이용, 호텔 지붕과 벽에 구멍.. 더보기
中 동물원서 판다 모녀 질병으로 폐사…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 분노 中 동물원서 판다 모녀 질병으로 폐사…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 분노 중국 상하이야생동물원에서 사육하던 판다 모녀가 잇따라 질병에 걸려 죽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상하이야생동물원에서 숨진 판다 모녀 궈궈와 화성.[국제재선 캡쳐] 20일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이 동물원에서 사육하던 판다 궈궈(21살)와 생후 175일 된 궈궈의 딸 화성이 지난달 26일과 29일 잇따라 숨졌다. 상하이야생동물원은 지난 19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사인과 함께 판다 모녀의 죽음을 알렸다. 동물원 측은 "궈궈는 지난달 19일 발병해 급성췌장염과 장기 기능부전으로 숨졌고, 화성 역시 지난달 23일 감염돼 장염전(장꼬임)으로 인한 다면적 장 괴사와 장기 기능부전으로 숨졌다"고 밝.. 더보기
뒤안길로 사라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기리는 사진 공개 뒤안길로 사라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기리는 사진 공개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기리는 사진이 공개됐다. 백악관 전속 사진사 피트 수자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petesouza) 계정을 통해 백악관 앞에서 딸들과 눈싸움 하는 오바마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010년 2월 폭설이 내린 백악관 마당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에는 허리 높이까지 쌓인 눈 속에서 딸들과 뛰어노는 '아빠' 오바마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수자는 "많은 사람들은 대통령 사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꼽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대신 (사진을 찍은) 이 날이 바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날"이라고 술회했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더보기
다람쥐 원숭이의 간절한 구걸, 관광객 앞에서 극적 표정연출... 다람쥐 원숭이의 간절한 구걸, 관광객 앞에서 극적 표정연출... 이 원숭이는 음식을 요구하는 비결을 아는 듯 하다. 관광객 앞에서 극적인 표정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그에게 뭐든 주고 싶을 정도다. ▲ 제발, 저에게 음식을 주세요! 그는 관광객에게 음식을 요구할 때마다 이런 자세를 취한다. 중국 국제 TV방송(CGTN)에 따르면, 남서부 충칭시 융촨의 한 동물원에서 찍은 재미있는 원숭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사진 속 다람쥐 원숭이는 관광객이 웃음을 터뜨릴만한 익살스런 표정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 마치 ‘오 신이시여’ 또는 ‘왜 나는 배가 고픈거야!’라며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보인다. ▲ 내 음식이 어디있냐는 말이다! 원숭이의 재밌는 표정이 사람들의 눈물을 쏙 뺐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더보기
볼리비아, 코카 잎 차 세계로 수출 선언 볼리비아, 코카 잎 차 세계로 수출 선언 볼리비아가 코카로 만든 상품을 세계로 수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코카 잎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들어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카 잎으로 만든 상품을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로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파라과이와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유럽으로까지 코카 잎 상품의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는 지난해 11월 코카 잎으로 만든 상품에 대한 수출입 협약을 맺었다. 베네수엘라와는 양해각서를 교환했고 파라과이와의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모랄레스는 "파라과이와도 양해각서를 서명할 예정이었지만 .. 더보기
파키스탄 ‘현실판 헐크’ 근육 남 사진 공개 파키스탄 ‘현실판 헐크’ 근육 남 사진 공개 파키스탄 최고의 ‘근육 남’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자 보도에 소개된 주인공은 파키스탄에 사는 '현실판 헐크'인 아르밥 키제르 하야트(25). 현재 하야트의 키는 약 190㎝, 몸무게는 약 432㎏에 달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하야트는 매일 계란 36개, 고기 3.2㎏, 우유 5ℓ 이상을 먹어치운다. 이렇게 24시간 동안 섭취하는 양은 무려 1만 칼로리에 달한다. 단순히 몸무게만 늘린 것은 아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 파키스탄에서 역도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또 여러 차례 ‘스트롱맨 대회’(힘을 겨루는 대회)에 나가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실제로.. 더보기
中 서커스팀 조련사가 호랑이 사지 묶어 관람객 놀잇감 전락시켜 中 서커스팀 조련사가 호랑이 사지 묶어 관람객 놀잇감 전락시켜 11일(현지시각) 중국 포탈사이트 바이두는 서커스팀 동물 조련사가 멸종위기에 처한 시베리안 호랑이를 속박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 실제 호랑이 위에 올라탄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 속에는 금속 테이블에 몸과 다리가 묶인 채 엎드린 호랑이 한 마리가 보인다. 관광객들이 차례로 호랑이 등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서커스팀의 직원이 맹수 호랑이를 적극적으로 옭아맨 탓이다. 호랑이 뒷편으로는 곰 한 마리가 우리 안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다. 조련사는 "호랑이에 올라타면, 악마로부터 멀어질 수 있고 부를 가져다 준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바쁘다. .. 더보기
남미서 희귀종 곤충 잡아 고가에 밀매한 일본인 쇠고랑 남미서 희귀종 곤충 잡아 고가에 밀매한 일본인 쇠고랑 남미의 곤충을 잡아 고가에 팔아 넘긴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나비 등 희귀종 곤충을 불법으로 잡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한 혐의로 일본인 남자를 체포했다. 모토아키 K로 언론에 소개된 남자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우루과이 생태공원에서 붙잡혔다. 미시오네스주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이과수폭포가 있는 곳으로 생태공원엔 희귀한 곤충이 많이 서식한다. 곤충은 법으로 보호되고 있다. 일본인 남자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넘나들며 범행을 저질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는 체포되기 전 브라질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타고 생태공원 주변을 서성이다 경찰에 목격됐다. 공원을 경비하던 경찰은 행동이 수상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