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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NASA, 우주화물선 시그너스 폭발 후 남긴 ‘상흔’ 공개 NASA, 우주화물선 시그너스 폭발 후 남긴 ‘상흔’ 공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화물선 '시그너스' 폭발이 남긴 '상처'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나사는 폭발 후 다음날 촬영된 버지니아주 월롭스섬 우주기지의 항공 전경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는데, 사진을 보면 발사장 부근 건물 외부와 타워 등은 크게 부서진 것으로 보이며 기지 곳곳은 폭발로 인해 검게 물들어 있다. 그러나 로켓이 폭발한 것 치고는 예상보다 기지가 양호한 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며, 폭발이 우주 기지에 남긴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클 법도 하지만 나사 관계자들은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현재 원인 조사에 나선 상태다. 폭발은 28일 오후 6시 22분 경 발사 후 6초 만에 발생했는데, .. 더보기
참수의혹 휩싸인 쿠르드 女전사, 리하나 살아있다 참수의혹 휩싸인 쿠르드 女전사, 리하나 살아있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던 20대 쿠르드 여성 민병대원이 아직 살아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됐다는 소문이 팽배했던 쿠르드 여성 민병대원 리하나(28세, 가명)가 아직 살아있다는 주변 친구들의 인터뷰 내용을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손가락 V사인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며 시리아 내 IS저항세력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28세 쿠르드 여성 민병대원 ‘리하나’는 최근 IS에 의해 참수됐다는 의혹에 시달렸다. IS 무장대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리하나와 비슷한 얼굴의 참수된 여성 시신을 들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기 때.. 더보기
하와이 ‘킬라우에아 용암’ 주거지까지 흘러내려 주민 대피령 하와이 ‘킬라우에아 용암’ 주거지까지 흘러내려 주민 대피령 미국 하와이의 한 화산섬에서 분출한 용암이 주거지까지 흘러내리면서 수천 명에게 대피경고가 내려졌다. 하와이주(州) 당국은 27일(현지시간)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택가에서 불과 수십m의 거리까지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하고 용암 진로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대피를 권고했다. 칼라우에아 화산은 6월 27일에 분출을 시작했으며, 9월 말부터 용암의 흐름이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흘러나오기 시작했으며, 지난 26일부터 발표 당일까지 용암은 251m나 이동해 이 섬 남단에 있는 파호아 마을 인근까지 접근했다. 당국에 따르면 용암에서 가장 가까운 주택까지의 거리는 불과 91m, 시속 9~14m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하.. 더보기
영국군과 미 해병대, 아프카니스탄 작전권 넘기고 아프간에서 철수. 영국군과 미 해병대, 아프카니스탄 작전권 넘기고 아프간에서 철수. 미국과 영국이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했으며, 영국은 2006년부터 수행해온 아프간 최대 군사 기지 바스티온 기지의 작전권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 또한 미국 해병부대 레더넥 기지의 통제권도 아프간 군에게 넘겼다. 바스티온 기지에서는 영국 국기 하강식이, 인근 레더넥 기지에서 미국 국기 하강식도 열렸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탈레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으며, 영국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주둔한 영국과 미국 군의 규모는 한 때 4만 명을 넘었지만 오는 12월 이후에는 1만 2000명이 남아 아프간 군의 훈련을 맡는다. 셰르 모하메.. 더보기
희귀 ‘이중소행성’ 지구충돌 증거로 추정되는 스웨덴 운석충돌구 희귀 ‘이중소행성’ 지구충돌 증거로 추정되는 스웨덴 운석충돌구 4억 5800만년 전쯤, 두 소행성이 지구에 연달아 충돌해 현재 스웨덴에서 볼 수 있는 운석 충돌구를 형성했다는 연구논문이 네이처 온라인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23일 자로 발표됐다. ▲ 이중소행성 충돌 증거로 추정되는 스웨덴 로크네 충돌구/메테오랩닷컴 ▲ 이중소행성 상상도/ESO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우주생물학센터(CAB) 옌스 오르모 박사팀은 이 사건의 발단은 그보다 1200만년 전쯤에 소행성 벨트에서 발생한 태양계 사상 ‘최대 우주 재앙의 하나’인 강력한 충돌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충돌로 지름 200km짜리 소행성이 산산이 부서졌고 커다란 운석 덩어리가 주위로 확산했으며, 일부는 나중에 지구 궤도를 횡단했고, 이 중 2.. 더보기
인형뽑기 기계에 아기가 어떻게 들어갔을까? 인형뽑기 기계에 아기가 어떻게 들어갔을까? 미국 테네시주 메리빌에 사는 생후 18개월 아기가 인형뽑기 기계에 갇혀 구조대가 출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생후 18개월의 콜린 램버트의 할머니는 손자를 데리고 빨래방에 들렀다가 잠시 빨래를 기계에 넣기 위해 손자를 빨래방 안에서 놀게 했다. 할머니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손자 콜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하게 주위를 둘러봤을 때, 놀랍게도 콜린이 빨래방 안에 설치된 인형 뽑는 기계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평소 장난이 심하기로 유명했던 콜린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인형들 틈바구니에 앉아 할머니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기계 안에서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기 시작했다.. 더보기
15살 IS대원의 충격 증언 “가입안하면 참수” 15살 IS대원의 충격 증언 “가입안하면 참수” “가입하지 않으면 목을 자르겠다고 했다.”, “약품을 강제로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자살폭탄 테러 공격을 하도록 했다.” “한 여성은 웨딩드레스에서 목과 팔이 노출됐다는 이유로 살해됐다.” 등 미국 CBS 뉴스는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강제로 징집당해 활동했던 15살 前지하디스트(jihadist, 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충격적 증언이 담긴 인터뷰를 최근 공개했다. 시리아 포로수용소 안쪽에 위치한 인터뷰 장소로 한 청년이 걸어 들어온다. 신분 노출을 막기 위해 붉은 색 천으로 입 위 부분을 감싼 이 청년은 올해 초,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민병대에게 생포된 15살 카림 무플레다. 그는 CBS 방송 홀리 윌리엄스 기자와 악.. 더보기
홧김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맨손으로 부신 여성 홧김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맨손으로 부신 여성 홧김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맨손으로 마구 부시는 일명 ‘여자 협객’의 모습이 포착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둥성 둥관시 시내에 있는 한 쇼핑몰 내에서는 보통 체격의 여성이 ATM기 앞에서 마구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ATM기에 자신의 은행 카드를 넣었는데 기계 오류로 카드가 반환되지 않자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성인 여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 체격의 이 여성은 분노가 치밀어 오르자 ATM기를 마구 두드리기 시작했으며, 그래도 기계가 카드를 돌려주지 않자 천천히 기계 뒤로 물러나는 듯 하더니 온 힘을 다해 기계의 스크린 부분을 가.. 더보기
전문가도 속이는 20세기 최고 ‘위작 화가’ 애릭햅본 작품 237점 경매 전문가도 속이는 20세기 최고 ‘위작 화가’ 애릭햅본 작품 237점 경매 미술품 감정 전문가들도 감쪽같이 속이는 위작(僞作)으로 유명한 화가 에릭햅본의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영국 경매업체 웨브스 오브 윌튼 측은 "위작 화가로 명성을 떨친 에릭 햅본의 그림 237점이 이번주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작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흉내내 똑같이 그리는 것을 말하는데, 문제는 이같은 위작들이 진짜 작품과 구별하기 힘들만큼 너무나 똑같아 각종 사기 사건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햅본의 경우 빼어난 위작 실력으로 위작도 가치가 있다는 논쟁을 미술계에 일으키기도 했으며, 심지어 전문가들은 세계 유명 미술관 여기저기에 지금도 햅본이 그린 많은 위작이 진짜처럼 버젓이 걸려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 더보기
“황당한 영업정지,” 벽 넘어 외출하는 페루 여인 “황당한 영업정지,” 벽 넘어 외출하는 페루 여인 출입구마다 시멘트벽이 세워진 황당한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페루 아테 비타르테에 살고 있는 주부 마리아 야라스카는 매일 벽을 넘어 외출을 하는데, 3m가 훌쩍 넘는 아찔한 벽을 넘기 위해 이웃에게 사다리를 빌리기도 한다. 식당과 살림집을 겸하고 있는 그녀의 상점주택엔 출입구가 4개나 있지만 현재 외부와 통하는 곳은 한 곳도 없는데, 출입구마다 시멘트벽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출입구를 모두 봉쇄해 마리아를 고립시킨 건 다름 아닌 아테 비타르테 당국으로, 무허가 식당을 운영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영업정지처분이다. 무허가 식당을 운영하던 마리아 야라스카는 지난 4월 단속에 걸렸으며, 당국은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출입을 봉쇄했으며, 식당을 폐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