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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캐나다 저가항공사, 규정 깨고 산불 이재민과 반려동물 함께 객실에 태워 캐나다 저가항공사, 규정 깨고 산불 이재민과 반려동물 함께 객실에 태워 일반적으로 여객기 객실에는 장애인 보조동물을 제외한 애완동물이 주인과 함께 탑승할 수 없으며, 주인에게는 가족이지만 애완동물의 탑승 공간은 화물칸으로 그나마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페이스북 등 SNS에 주인과 함께 여객기 객실에 탑승한 다양한 애완동물의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에 올랐는데, 마치 기내가 동물농장이 된 듯한 사진 속 여객기는 지난주 주인과 함께 개, 고양이 심지어 거북이까지 객실에 싣고 목적지로 향했다. 이 사진에 얽힌 사연은 흥미로운데, 지난주 캐나다의 저가항공사인 웨스트 제트와 캐나디안 노스 에어라인은 동물들의 기내 탑승을 금지하는 규정을 깨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지금도 캐나다 앨버타주를 삼키고.. 더보기
“인공지능 로봇의 대답” “인류를 파멸할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의 대답” “인류를 파멸할 것이다” 인공지능(AI)의 개발로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학자가 로봇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미국 버클리대학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미국 밀켄연구소 주최로 열린 강연에서 “20년 이내에 로봇은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사람을 닮은 로봇은 인류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친구인가 적인가?’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뇌는 아직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완벽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날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서 “특히 어린아이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향을 크게.. 더보기
‘반지의 제왕’ 작가가 직접 주석 남긴 초창기 ‘중간계 지도’ 공개… ‘반지의 제왕’ 작가가 직접 주석 남긴 초창기 ‘중간계 지도’ 공개… 소설 ‘반지의 제왕'의 작가가 직접 주석을 남긴 '중간계 지도'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방송 BBC는 옥스퍼드대학 보들리안 도서관 측이 ‘반지의 제왕’ 삽화본 제작 과정에서 작가가 여러 주석과 요구사항들을 직접 적어 넣은 초기 중간계 지도(A map of Middle-earth)를 6만 파운드(약 1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반지의 제왕’은 우리에게는 영화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반지원정대', '두 개의 탑, '왕의 귀환' 3부작은 판타지 소설의 고전으로 불린다. 작가는 옥스퍼드 대학 교수 출신인 J. R. R 톨킨(1892~1973)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앞서 그는 고대 북유럽에서 민간에 내려오던 .. 더보기
수색·구조·정찰 가능한 '제트추진 호버보드' 기술, 프랑스군과 협력키로... 수색·구조·정찰 가능한 '제트추진 호버보드' 기술, 프랑스군과 협력키로... 지난주 말 제트추진식 호버보드(hoverboard)를 타고 바다 위에서 50m 뜬 채 2.2Km를 날아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운 프랑스인 프랭키 자파타에게 이미 여러 나라 군이 군용화를 염두에 두고 접촉해왔다고 포린 폴리시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랭키 자파타가 호버보드를 타고 세계기록을 세우는 모습 [유튜브 캡처] 자파타는 포린 폴리시와 전화인터뷰에서 어느 나라 군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군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하고 "그러나 옳은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며, 우선은 프랑스군과 수색, 구조, 대테러 보안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생각으론, 호버보드를 탄 "나는 군인들"이 헬리콥터 운용이 어려운 .. 더보기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1년 뒤 토성 추락 ‘마지막 미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1년 뒤 토성 추락 ‘마지막 미션’...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4년 7월 1일 탐사선 한 대가 인류 최초로 토성궤도에 진입했는데, 바로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1997년 10월 발사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호(Cassini Huygens Spacecraft)다. ▲ 토성과 카시니호 (그래픽) 7년을 날아가 토성 궤도에 진입한 우주선은 카시니호와 하위헌스 탐사선은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하위헌스는 모선에서 분리돼 2005년 1월 타이탄의 표면에 착륙해 배터리가 고갈될 때까지 한 시간 이상 데이터를 송출하며 수명을 다했다. 그간 카시니호는 아름다운 고리로 빛나는 '신비의 행성' 토성과 위성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만큼이나 화려한 업적을 .. 더보기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지구 녹색화’ 긍정적 영향 줬다 (연구)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지구 녹색화’ 긍정적 영향 줬다 (연구) 일반적으로 대기중 이산화탄소량이 늘면서 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줄어들고 엘니뇨현상이 가중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구의 녹지화에는 도리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보스톤대학과 중국 베이징대학 공동 연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광학센서인 ‘모디스’(Modis)와 미국의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e Administration, NOAA)의 기상관측용 위성에 탑재된 고해상도 감지기(AVHRR)가 지난 33년간 보낸 자료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배기가스나 공장 매연 등 인류에 의해 생산된 온실가스.. 더보기
45년 전 달 탐사 다녀온 ‘카메라 렌즈’ 경매 낙찰가 무려 5억원 호가 45년 전 달 탐사 다녀온 ‘카메라 렌즈’ 경매 낙찰가 무려 5억원 호가 우주비행사와 함께 달 탐사를 다녀온 카메라 렌즈가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억 1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미국 보스턴의 경매회사 RR옥션은 아폴로 15호를 타고 달에 다녀온 카메라 렌즈가 45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화제의 이 카메라 렌즈는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비롯한 미국의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와 함께 한 중형급 카메라 핫셀블라드(Hasselblad)에 붙은 칼 자이스 렌즈(The Zeiss Tele-Tessar 500mm f/8 lens)다.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지난 1971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데이비드 스코트를 선장으로 한 아폴로 15호를 발사해 무사히 달에 착륙하는데 성공했는데, 유인 달.. 더보기
중국 땅 10분의1 넘게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식품안전까지 위협 중국 땅 10분의1 넘게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식품안전까지 위협 중국 땅 10분의1이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경작지도 심각하게 오염돼 식품안전 또한 위협받는 실정이다. ▲ 눈 덮인 설산 풍경이 아니다. 불법으로 파헤쳐져 ‘죽음의 땅’으로 전락한 후베이성 쑤이저우시 쑤이현 채광 현장으로, 물은 오염됐고, 나무들은 모두 죽어버렸다. (사진=중국망) 최근 중국 장쑤(江苏) 창저우외국어학교에서 무려 493명의 학생들이 백혈병 등 각종 심각한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과거 이 곳에 있던 화학공장 3곳이 독성 폐기물을 땅 속에 폐기한 것이 이번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며, 토양과 지하수에서 클로로벤젠은 기준치의 9만 배, 사염화탄소는 2만 배 넘게 검출됐다. 후베이(湖北) 쑤이저우시.. 더보기
멕시코 여경, “집단 성적 수치심 느꼈다”며 치안장관 고발 멕시코 여경, “집단 성적 수치심 느꼈다”며 치안장관 고발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에서 여자경찰들이 집단적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치안장관을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는데, 사건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 집단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며 치안장관을 고발한 멕시코 여자경찰들. 주정부 치안부는 케레타로 여경들에게 전원 집합 명령을 내렸는데, 경찰의 유니폼 착복 상태와 무기, 신분증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불시에 소집 명령이 떨어지는 건 전부터 종종 있는 일이었다. 이래서 모인 여경은 200여 명. 점검에 나선 주정부 치안장관 에우헤니오 에디는 여경들에게 "치안부를 대표할 여경을 선발하겠다"며 "(내가) 지나가면서 어깨를 치는 여경은 따로 줄을 서라"고 했는데, 엘리트 여자경찰단을 만들겠다는 말로 들렸다. 치안장.. 더보기
에콰도르 대지진으로 졸지에 고아 신세 반려동물 수천 마리... 에콰도르 대지진으로 졸지에 고아 신세 반려동물 수천 마리... 16일 7.8의 강진에 이어 20일 다시 6.1의 지진이 발생 했으며, 지진이 휩쓸고 간 에콰도르에는 졸지에 고아가 된 반려동물들이 길을 헤매고 있다. ▲ 에콰도르 강진으로 폐허가 된, 예전의 집터에 반려견 한 마리가 쓸쓸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엘나시오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과야킬, 만타, 페데르날레스 등지에선 반려동물 수천 마리가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반려견들이 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 주인과 오붓하게 지내던 집터를 찾아가 잔해더미 위에 몸을 눕히고 있는 모습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는데, 무너진 집 주변을 배회하며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견들이 잇따라 목격된다. 동물보호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