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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멕시코 교도소장 마약카르텔 조직에 편의제공 50인치 TV에 사우나까지… 멕시코 교도소장 마약카르텔 조직에 편의제공 50인치 TV에 사우나까지… 뒷돈을 받고 마약카르텔 조직에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있는 토포치코 교도소장은 최근 경찰에 긴급 체포됐는데, 교도소에서 킹사이즈 침대에 에어컨, 대형 어항까지 갖춘 호텔급 시설이 발견됐다. 토포치코 교도소에선 이권과 주도권을 놓고 마약 카르텔 간 싸움이 벌어졌으며, 삽과 칼 등으로 무장한 조직원들이 패싸움을 벌이면서 49명이 떼죽음을 당하고 12명이 부상했다. 교도소장 지오르지나 살라사르 로블레스와 마약조직 간의 결탁은 유혈사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타파 마약카르텔은 교도소장을 매수해 호화판 수감생활을 했다. 제타파 두목이 사용하던 방은 킹사이즈 침대와 50인치 TV, 에어컨.. 더보기
호박 속에서 최대 3천만년 전 멸종된 꽃 화석 발견 호박 속에서 최대 3천만년 전 멸종된 꽃 화석 발견 최대 3천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꽃 화석이 호박(琥珀) 속에서 완벽한 형태를 유지한 채 발견됐다. ▲조지 포이너 교수가 발견한 꽃 화석 사진 15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명한 곤충학자인 조지 포이너 미국 오리건 주립대 교수는 지난 1986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채취한 호박 속에서 꽃 화석을 발견해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 플랜트에 소개했다. 이 꽃 화석은 독성물질 스트리크닌을 함유한 것으로 잘 알려진 스트리크노스 속(屬)의 식물로, 최소 1천500만 년, 최대 3천만 년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지금은 멸종된 이 꽃을 호박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엘렉트론'을 따서 '스트리크노스 엘렉트리'라고 명명했다. 넓게는 .. 더보기
“1km 소행성 지구 육지에 떨어지면 미니 빙하기 온다” “1km 소행성 지구 육지에 떨어지면 미니 빙하기 온다” 최근 미국 국립대기환경연구소(NCAR) 측은 지름 1km의 소행성이 지구의 육지에 떨어진다면 '미니 빙하기'가 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실 소행성의 지구 충돌은 가능성 높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파악해 공개한 ‘잠재적 위험 소행성’(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s·PHAs)은 1607개. 특히 지난 2014년 NASA의 우주비행사 출신 에드 루 박사 등이 참여해 만든 비영리단체 ‘B612 파운데이션’은 지난 2000년부터 2013년 사이 무려 26번이나 작은 도시 하나를 날려 버릴만한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졌다고 발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중에는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들썩 .. 더보기
인도 대학 잔디밭서 운석 맞아 사망한 버스 기사 인도 대학 잔디밭서 운석 맞아 사망한 버스 기사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 나두의 한 사립대학 구내에서 폭발 사고로 추정돼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잃어난 것은 하늘에서 낙하한 운석이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타밀 나두 당국이 7일 발표했다. 타밀 나두 당국은 소형 건전지 만한 크기에 무게가 11g인 운석 1개를 현장에서 채취했으며, 인도 천체물리학회 조사팀이 9일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남성은 이 대학 버스 운전기사로 잔디밭을 지나가다가 변을 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으며, 10만 루피(약 176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에는 깊이 150㎝가량의 구덩이가 생겼으며 인근 건물 유리창에도 금이 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더보기
日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다시 분출시작, 센다이원전 영향 없어 日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다시 분출시작, 센다이원전 영향 없어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있는 사쿠라지마(櫻島) 화산이 5일 오후 6시56분쯤 또다시 분출하기 시작해 입산을 통제했다.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있는 사쿠라지마(櫻島) 화산이 5일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전했다. 다만 인근 센다이원전 운전이나 여객기 운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후 6시56분쯤 사쿠라지마화산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함에 따라 분화 경계 수준을 2단계(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3단계(입산 통제)로 상향했으며, 아직 사쿠라지마 반도 내에 인명·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분화구에서 약 2㎞ 상공까지 분출물이 치솟았다며 분화구 반경 2㎞ 범위.. 더보기
고래크기의 2013 TX68 소행성 3월 5일 지구근접 예정 고래크기의 2013 TX68 소행성 3월 5일 지구근접 예정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고래만한 크기의 소행성 하나가 다음달 5일(이하 현지시간) 지구에 근접해 지나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년 전 존재가 처음 확인된 이 소행성의 이름은 '2013 TX68'. 이 소행성은 멀게는 1400만 km, 가장 가깝게는 1만 7000km 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2013 TX68의 예상 접근 거리가 이처럼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소행성의 궤도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NASA 측은 "2013 TX68 발견이후 움직임을 추적한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정확한 궤도를 측정하기가 어렵다"면서 "극단적으로 지구와 가까워지는 시기는 2017년 9월 28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 더보기
푸틴의 친위조직, ‘정적 제거’ 만화로 경고 푸틴의 친위조직, ‘정적 제거’ 만화로 경고 러시아 친정권 정치조직이 푸틴의 정적들을 숙청하는 내용의 만화를 온라인에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비록 만화의 분위기는 코믹하지만, 실존 인물을 본 딴 캐릭터들이 등장해 살해당한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을 준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러시아국민전선(All-Russia People’s Front, ONF)은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짧은 만화 여러 편을 공개하고 있다. ONF는 지난 2011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창립한 정치조직으로, 러시아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과 여러 비정부기구(NGO)들 간 연합체의 성격을 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제안, 새로운 얼굴’이라는 모토 아래 정치혁신과 부패척.. 더보기
‘100년 전 모든 사진에 유령처럼 찍힌 여자아이’ 아시는 분? ‘100년 전 모든 사진에 유령처럼 찍힌 여자아이’ 아시는 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박물관이 오래된 사진에 유령처럼 찍힌 여자아이의 신원을 확인하겠다며 아는 사람을 찾고 있다. RT 등 외신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아이가 등장하는 사진은 최소한 수십 장으로 20세기 초 러시아 중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들은 당시의 유명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찍힌 게 공통점으로, 사진은 엽서, 포스터 등에 사용되기도 했는데, 100여 년 전에 촬영돼 대부분 노랗게 변색된 사진에 또 다른 공통점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건 기술이 발전한 덕분이다. 사진을 보면 건물이나 배경을 크게 잡은 탓에 사람은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나왔는데, 건축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사람이 누군지.. 더보기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U-23 챔피언십 결승 한일전 2-3 역전패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 U-23 챔피언십 결승 한일전 2-3 역전패 세계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고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올림픽 대표팀간 경기에서 최근 2연승 뒤 패배를 당해 통산전적 6승4무5패를 기록했으며 더불어 올림픽 최종예선 무패행진도 34경기(25승9무)에서 멈췄다. 대회를 마친 신태용호는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우승 트로피가 목전까지 다가왔.. 더보기
공연 중 만난 도플갱어 남성들 직업까지 똑같아 공연 중 만난 도플갱어 남성들 직업까지 똑같아 지난해 10월, 비행기에서 우연히 서로 만나 큰 화제를 모았던 ‘도플갱어’ 남성들이 있었는데, 우연히 비행기에 나란히 앉았던 닐 더글라스와 로버트 스털링은 생전 처음 보지만 자신과 꼭 닮은 상대의 모습에 놀라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은 네티즌의 큰 반응을 얻었다. ▲ 지난 해 화제를 모았던 닐 더글러스(오른쪽)와 로버트 스털링 그런데 이들과 거의 동일한 체험을 한 남성들이 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보도했는데, 두 남성은 외모가 서로 꼭 닮았을 뿐만 아니라 종사하고 있는 직업 또한 동일해 놀라움은 더욱 크다고 전했다. ▲ 롭 윈스턴(왼쪽)과 코비의 모습 지난 27일 네티즌 톰 모팻은 이미지 공유 웹사이트 이미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