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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포식자와 먹잇감의 ‘공존’?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남은 염소 포식자와 먹잇감의 ‘공존’?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남은 염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옛 속담을 그대로 입증한 ‘염소’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시베리안 타임즈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주(州)의 사파리 공원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매우 사나워 보이는 호랑이 한 마리가 우리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고, 지붕 아래에는 검은색 염소 한 마리가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쩐지 ‘주객전도’를 연상케 하는 이 장면의 주인공은 ‘아무르’라는 이름의 호랑이다. 평소 이 호랑이는 일주일에 한번 산 채로 동물을 사냥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비록 사파리 내부에 살고 있지만 야생성을 잃지 않은 까닭에 염소나 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을 매우 잘.. 더보기
핵공격에도 끄떡없는 ‘지하 아파트’ 200억에 팝니다 핵공격에도 끄떡없는 ‘지하 아파트’ 200억에 팝니다 핵공격에도 끄떡없는 억만장자들을 위한 초호화 지하 아파트 4채를 공개 판매에 나섰다. 최근 미국의 부동산업체 베스천 홀딩스는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건설된 초호화 지하 벙커를 언론에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는데, 우리 돈으로 무려 200억원의 가격표가 붙은 이 벙커는 핵공격과 테러, 각종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게 14m 지하에 설계됐다. 물론 이 벙커는 잠시 동안만 사람이 몸을 피해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며, 생존에 필요한 기본 시설 외에도 영화관, 오락실, 의료센터, 교실까지 완비돼 있어 장기체류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벙커는 총 4개의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돈 많은 4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생활이 가능한데, 당초 이 벙커는 냉전시기 미.. 더보기
편의점에서 성추행 당한 남성의 고백 “두려워 경찰에 신고 못했다” 편의점에서 성추행 당한 남성의 고백 “두려워 경찰에 신고 못했다” 대낮 편의점에서 건장한 체격의 남자를 성추행했던 2명의 여성 중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미국 ABC뉴스등 현지언론은 이 사건의 피해 남성을 단독 인터뷰하고 가해자 중 한 명인 야나 마리 나이트가 3급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다소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오후 4시 워싱턴D.C 뉴욕 에비뉴의 한 편의점에서 벌어졌는데, 이날 피해자인 현직교사 워싱턴 타프(40)는 통화를 하며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중 손님으로 찾아온 한 여성에게 신체 접촉을 당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과도하게 남성에게 접촉하는 행동을 했으며 또다른 여성 역시 키스를 하려고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벌였다. 이같은 장면은 편의점 내 설.. 더보기
병원 실려간 어머니 대신 집에 남은 아이들 요리해준 경찰 화제 병원 실려간 어머니 대신 집에 남은 아이들 요리해준 경찰 화제 네덜란드 아인트호번 시 경찰이 공식 페이스북에 ‘경찰 업무의 또 다른 측면’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된 이 사진에는 한 가정의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경관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아인트호번 경찰이 함께 올린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주에 저혈당증(hypoglycemia)으로 쓰러진 한 여성을 위해 출동한 경관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것이다. 저혈당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당이 정상수치 이하로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해당 사례와 같이 의식소실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성은 다행히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섯 아이들은 .. 더보기
11살에 아빠 된 멕시코 어린이 사연 11살에 아빠 된 멕시코 어린이 사연 멕시코 치아파스주에 사는 만 11살 남자어린이가 최근 아들을 얻어 아빠가 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알베르토라는 이름의 남자어린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동거 중인 연상의 여인이 아기를 낳으면서 첫 아들을 봤는데, 연상이라지만 엄마 역시 만 16살로 아직은 철없는 10대다. 멕시코 언론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알베르토가 세계 최연소 아빠일지 모른다"고 전했는데, 소년이 어린 나이에 동거를 하게 된 사연을 알고 보니 11살 알베르토를 아빠로 만든 건 그의 부모였다. 치아파스주 농촌지역 미톤틱데마데로에 사는 알베르토의 부모는 가정형편이 어렵자 자식을 입양시키기로 했는데, 부모는 지난해 가축 몇 마리를 받고 아들을 넘겨버렸다. 학교에 가본 적이 없는 알베.. 더보기
4살 딸 생일에 ‘월트디즈니 주식’ 선물한 아버지 4살 딸 생일에 ‘월트디즈니 주식’ 선물한 아버지 한 남성이 4살 된 자신의 딸 생일에 흔한 장난감이 아닌 ‘주식’을 선물했는데, 불법적인 상속이 아닌 순전한 ‘교육’을 위해서 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은 제프 클로서스라는 남성의 딸이 아빠로부터 주식 선물을 받은 뒤의 반응을 담고 있다. 제프 클로서스는 딸의 생일날 아침에 “‘미니’나 ‘겨울왕국’을 만든 회사의 이름을 기억하느냐”고 묻고 딸은 곧 “디즈니”라고 답한다. 이어 이 남성이 딸에게 액자에 담긴 선물을 건네는데, 이를 본 딸이 “사진”이라고 이야기 하자 남성은 “사진이 아니라 아빠가 너에게 주는 ‘디즈니 주식’ 주주 인증서다. 디즈니 회사가 미니 캐릭터의 셔츠를 만들 때, 너도 일조한다.. 더보기
한국에 두고온 자녀와 44년만에 미국에서 '눈물의 상봉'한 퇴역 주한미군, 한국에 두고온 자녀와 44년만에 미국에서 '눈물의 상봉'한 퇴역 주한미군,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인 앨런 토머스(68)는 1960년대 한국에서 군 생활을 했던 퇴역 미군이 당시 한국인 여성과 사이에 낳은 쌍둥이 자녀를 페이스북을 통해 44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1966년 주한 미군에 배치돼 미군 클럽에서 '코니'라는 애칭의 한국인 여성을 만났으며, 이듬해 9월 10일, 여성은 남녀 쌍둥이를 낳았고 곧 토머스와 결혼했으며, 아내가 데려온 아들도 입양해 가족은 다섯 명이 됐다. 그러나 1969년 토머스의 한국 배치가 끝났고, 토머스는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으로 데려오려고 했지만 여권 문제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쌍둥이는 미국인의 자녀로서 미국 입국이 가능했으나 .. 더보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아의 아찔한 자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아의 아찔한 자태 세계적 란제리와 잠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서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아(Alessandra Ambrosio)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무대를 누비고 있다. 미국 뉴욕 랙싱턴 에비뉴 아모리에서 10일(현지시간)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후원하는 쇼로 매년 연말에 열린다. 더보기
4억 2000만원에 팔린 007시계의 흥미로운 이력 4억 2000만원에 팔린 007시계의 흥미로운 이력 며칠 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필립스 경매에서 세계 최고급 시계 브랜드인 파텍 필립의 손목시계 1점이 우리 돈으로 83억7000만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 007 시계로 나온 롤렉스 서브마리너/ 필립스 그런데 사실 이날 경매에는 또 다른 관심사가 있었는데, 바로 영국 배우 로저 무어가 1973년 개봉한 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착용했던 제임스 본드 시계가 우리 돈으로 약 4억2000만 원에 낙찰된 것이다. ▲ 007 시계 톱날 구동 방식(위), 시계 뒷면 뚜껑 속에 담긴 로저 무어의 서명/필립스 로저 무어의 제임스 본드 시계는 롤렉스 사의 다이버용 시계인 서브마리너의 한 종류((Ref. 5513)로, 지난.. 더보기
쇼핑몰 주차장 배회하던 무게 360kg 악어 체포, 악어 보호센터로... 쇼핑몰 주차장 배회하던 무게 360kg 악어 체포, 악어 보호센터로... 유유히 쇼핑센터 주차장 일대를 배회하고 돌아다니던 무게가 360kg이 넘는 악어 한 마리가 체포돼 악어 보호센터로 옮겨졌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슈거랜드 지역에 있는 한 대형 쇼핑센터 직원들은 지난 7일 아침 출근을 하자마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는데, 길이가 3.5m가 훨씬 넘고 몸무게도 360kg 이상 나가는 약 50살 이상 된 거대 악어 한 마리가 주차장을 비롯해 쇼핑센터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녔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악어 체포 전문가이자 라이센스를 보유한 여성인 크리스티 크로보스에게 급히 연락을 취했고, 경찰관은 크리스티와 힘을 합쳐 겨우 이 거대 악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