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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아프간 참전 英병사의 전쟁 전-중-후 사진 공개 아프간 참전 英병사의 전쟁 전-중-후 사진 공개 전쟁의 참상이 개인에게 끼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영국 사진작가 랠러지 스노우는 영국 왕립 스코틀랜드 연대 1대대 병사들을 7개월간 추적하며 그들의 아프카니스탄 참전 전·중·후 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에는 단 7개월만에 이들의 외양에 찾아온 급격한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나 그들이 겪었을 전쟁의 잔혹함을 짐작하게 한다. 각 인물의 첫 번째 사진은 파견되기 전 에딘버러에 있는 막사에서 촬영한 것이고 두 번째 사진은 아프간 현지에서 찍었으며, 마지막 사진은 복귀 3일 후에 촬영됐다. 랠러지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병사들의 얼굴이 짧은 기간 동안 원래의 근심 없는 표정에서 단련된 병사의 얼굴로 변했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과정이 놀라웠다.. 더보기
여러 레이저빔을 통합시켜 강력한 ‘레이저 무기’ 신기술 공개 여러 레이저빔을 통합시켜 강력한 ‘레이저 무기’ 신기술 공개 4대의 발사 장치에서 동시 발사되는 레이저빔을 한 데 묶어 보다 강력한 레이저빔으로 ‘통합’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 무기 개발사 라인메탈(Rheinmetall)은 런던에서 열린 ‘2015 국제 안보장비전’(DSEI)에서 자사가 기존에 개발했던 20㎾ 출력의 HEL레이저 네 줄기를 80㎾ 출력의 한 줄기 레이저로 합칠 수 있는 합성(superimposition, 合成)기술을 탑재한 신형 레이저 무기를 공개했다. 이 무기는 여타 레이저 무기와 마찬가지로 드론, 박격포, 대포, 로켓을 격추 및 폭발시키는 것은 물론, 적 선박의 센서를 무력화시키거나 소형 선박의 선체에 구멍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기는 .. 더보기
삶은 계란 흰자 다시 ‘날계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장치 개발 삶은 계란 흰자 다시 ‘날계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장치 개발 삶은 달걀흰자를 다시 날계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호주 과학자가 독특한 연구 업적을 세운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이그노벨’ 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삶은 달걀흰자의 굳어진 단백질구조를 물리적 회전력을 이용해 원상태로 되돌리는 장치인 ‘VFD’(Vortex Fluidic Device)를 개발한 플린더즈 대학교 화학과 교수 콜린 래스톤의 업적을 소개했다. 계란 흰자에 열에너지가 가해지면 흰자위의 단백질이 서로 얽혀 젤 상태의 구조를 띄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삶은 달걀의 형태로 변하게 되는데, VFD는 회전력을 이용, 이 단백질 구조를 다시 해체해 원래의 상태로 돌릴.. 더보기
죽은 새끼에 대한 ‘엄마’ 고릴라의 모정 죽은 새끼에 대한 ‘엄마’ 고릴라의 모정 사랑스런 새끼를 잃은 엄마의 가슴 아픈 심정은 동물도 사람과 같은가 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에서 새끼를 잃은 어미 고릴라 시라(Shira)의 안타까운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시라는 죽은 새끼를 품에 안고 불안한 듯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수시로 흔들어 깨워보려 노력하는 모습에서 슬픔마저 느껴진다. 시라의 새끼는 이미 일주일 전에 죽었지만 그녀는 아직 자신의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새끼를 품에 안고 잠들었다가 아침에 깨워보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 새끼의 모습에 비통한 얼굴을 감추지 못한다. 이 동물원의 감독관이자 생물학자인 맨프레드 니키슈 박사는 “시라의 새끼는 지난 10일 오전까지 괜찮았.. 더보기
14세 무슬림 소년이 직접 만든 시계 시한폭탄으로 오인 체포 ‘논란’ 14세 무슬림 소년이 직접 만든 시계 시한폭탄으로 오인 체포 ‘논란’ 미국의 한 14세 소년이 자신이 직접 만든 시계를 자랑스럽게 학교에 가지고 갔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사는 아흐메드 모하메드(14)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집에서 직접 전자시계를 제작한 뒤 기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를 가방에 넣고 등교했다. 당시 이를 본 교사는 “매우 잘 만들었다. 하지만 다른 학생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경고했는데, 멀리서 이를 본 또 다른 교사가 다음 날 모하메드의 시계를 시한폭탄이라고 오해하고 곧장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즉각 학교로 출동한 경찰 4명은 영문도 모르는 14살 소년에게 수갑을 채.. 더보기
22년 전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결혼한 일란성 쌍둥이 자매 22년 전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결혼한 일란성 쌍둥이 자매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결혼해 22년째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에 올랐는데, 두 커플은 지금까지 쭉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은 아이다호주 모스크바에 사는 일란성 쌍생아인 필과 더그 말름(58) 형제, 제나와 질 래슨(48) 자매의 사연을 전했다.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1991년 트윈스버그에서 열린 쌍둥이 축제에서며, 쌍둥이를 뜻하는 '트윈스'(Twins)가 지명명에 포함된 이곳에서는 매년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쌍둥이 축제가 열려 서로의 경험과 고충을 털어놓는다. 말름 형제와 래슨 자매는 자연스럽게 쌍둥이라는 .. 더보기
의사 꿈꾸는 최우수 여학생 졸업시험서 전과목 0점 성적표 받아? 의사 꿈꾸는 최우수 여학생 졸업시험서 전과목 0점 성적표 받아? 의사가 되는 게 목표인 최우수 성적 여학생이 졸업시험에서 전과목 0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큰 충격을 받았다. 이집트에서 성적이 상위 클래스에 속했던 한 여학생이 졸업시험에서 전과목 0점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성적표를 받은 뒤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중부 미니아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마리암 말락(19)은 교사의 딸로 동생 2명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의사가 되는 꿈을 갖고 있는 그녀는 지난 2년간 시험에서 정답률 97%라는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치른 졸업시험 결과가 0점으로 나와 말락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말락은 현지 언론에서 ‘0점 여.. 더보기
출산 직후 ‘뒤바뀐 아기’ 유전자검사로 수개월 만에 되찾은 부부 출산 직후 ‘뒤바뀐 아기’ 유전자검사로 수개월 만에 되찾은 부부 엘살바도르의 한 병원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 직후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이 병원에서 출산한 영국인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의사가 고의적으로 신생아를 뒤바꿨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산모 메르세데스 카사넬라와 그의 남편인 리차드 쿠쉬워스는 산모의 고향인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두 사람은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신생아가 생후 100일이 지났을 무렵 함께 거주하던 미국 텍사스로 되돌아왔는데, 문제는 미국으로 데려온 신생아의 외모와 피부색이 부모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당시 카사넬라는 임신 35주차에.. 더보기
과학자들 '경고'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과학자들 '경고'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류의 흐름을 바꿔 지구가 다시 빙하로 뒤덮인다는 내용의 영화 '투모로우'(2004)가 단순히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북극의 얼음이 빠른 속도로 녹으면 멕시코 만류 등 대서양 해류의 정상적인 순환이 늦춰지거나 일시적으로 정지되고, 이는 북미와 유럽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적도 인근 열대 지역의 따뜻한 물을 북대서양으로 옮기는 멕시코 난류나 차가운 물이 바다 깊이 가라앉는 현재의 해류 흐름 때문에 유럽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난.. 더보기
해변에 밀려온 백상아리, 관광객들 한마음으로 구출 시도해 ‘감동’ 해변에 밀려온 백상아리, 관광객들 한마음으로 구출 시도해 ‘감동’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다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난데없이 해변으로 밀려온 사나운 ‘백상아리’를 만났지만 사람들은 피하기는커녕 상어에게 거침없이 다가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해변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나타났다.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성격이 포악하기로 유명한데, 이날 사람들의 눈에 띈 백상아리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당시 이 백상아리는 몸에 상처를 입은 채 해변으로 밀려 온 상태였으며, 이를 발견한 관광객들은 마치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백상아리를 살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어린이들의 모래쌓기 용 장난감으로 물을 퍼 날랐고, 몸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