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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선천성 다모증,으로 온 몸이 털로 뒤덮인 멕시코 '늑대인간 가족' ‘선천성 다모증,으로 온 몸이 털로 뒤덮인 멕시코 '늑대인간 가족'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으로 변하는 남성의 이야기를 종종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영화 속 늑대인간들은 근육과 남성미를 내뿜는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실제로 늑대인간이 살고 있다. 단, 그들은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온 얼굴과 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늑대처럼' 보이는 늑대인간일 뿐이다. 멕시코에 사는 지저스 추이 아케베스라는 이름의 남성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그러나 여심을 흔드는 영화 속 늑대인간과 달리, 추이의 삶은 녹녹치 않은데, 아침에 눈을 뜨면, 고양이가 죽어 있는데, 얼굴이 털로 뒤덮인 추이 가족을 조롱하는 이웃들의 소행이다. 늑대인.. 더보기
교도소 음식물쓰레기통에 숨어 탈출하려다 덜미 잡힌 제소자 교도소 음식물쓰레기통에 숨어 탈출하려다 덜미 잡힌 제소자 브라질 북동부 빅토리아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으로, 음식물쓰레기통 속에 숨어 교도소를 탈출하려던 재소자가 붙잡혔는데,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몸무게를 줄이지 않은 게 실수였다.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윌리암 알베스는 수감 직후부터 탈출을 꿈꿨으며, 탈출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교도소 주방에서 잡일을 돕다가 무릎을 쳤다. 높은 담벽이 둘러친 교도소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쓰레기통이 눈에 띈 때문인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쓰레기통엔 매일 음식물쓰레기가 실려 나갔다. 지저분한 음식물쓰레기가 가득한 쓰레기통은 좀처럼 검문을 받는 일도 없었으며, 쓰레기통을 이용한다면 교도소탈출은 의외로 손쉬울 것 같았다. 기회를 엿보던.. 더보기
익사체로 발견된 꼬마 난민, 올 초 가족이 캐나다에 난민 신청했다 거부당해 익사체로 발견된 꼬마 난민, 올 초 가족이 캐나다에 난민 신청했다 거부당해 터키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건의 충격 여파가 올 초 꼬마 아일란 가족의 난민신청을 거부했던 캐나다에도 미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언론 내셔널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일란 가족은 올해 초 캐나다에 난민 신청을 했지만 올해 6월 거부당했는데, 이들 가족은 20년전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한 아일란의 고모 티마 쿠르디를 후견인으로 세워 난민 자격으로 이민 신청서를 이민부에 냈다. 티마 쿠르디는 내셔널포스트에 "아일란의 가족 4명이 개인을 후견인으로 하는 'G5' 이민에 해당해 터키에서 신청서를 냈다"며 "이민부는 터키를 거친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며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 더보기
생후 2개월 아들 깜빡 잊고 쇼핑카트에 두고 간 ‘네 자녀 엄마’ 기소돼 생후 2개월 아들 깜빡 잊고 쇼핑카트에 두고 간 ‘네 자녀 엄마’ 기소돼 생후 2개월 밖에 안된 아들을 깜빡 잊고 쇼핑몰 카트에 두고 가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가 네티즌들의 비난과 옹호를 한꺼번에 받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만 자신은 ‘나쁜 엄마’가 아니며 그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을 뿐이라고 말하는 체리쉬 피터슨(27)의 사연을 소개했다. 네 자녀의 엄마인 피터슨은 지난 24일 조카에게 줄 사탕 등을 사러 자녀 3명과 함께 대형 식료품점에 방문했다가 막내 아이 헉스턴이 누워있는 카트를 매장 앞에 둔 채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매장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최초로 발견했던 경찰은 아이가 발견 당시 ‘부상이나 기타 위.. 더보기
미 보잉사 휴대용 초강력 ‘소형 레이저발사 장치’ 개발 미 보잉사 휴대용 초강력 ‘소형 레이저발사 장치’ 개발 미국 항공기 제작사이자 군수업체인 보잉사가 차량이나 전함 등에 탑재하는 대신 경량화 시켜 병사들이 휴대해 운용할 수 있는 소형 레이저 발사장치를 개발했다. ‘컴팩트 레이저 웨폰 시스템’(Compact Laser Weapon System, 이하 LWS)이라고 불리는 이 무기는 보잉사가 기존에 개발한 레이저 무기 차량 ‘HEL MD’에 탑재된 레이저발사 장치를 현격하게 경량화해 휴대 가능하게 만든 버전이다. 보잉사는 LWS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소리 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표적에 레이저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LWS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돼있으며, 각 파트는 여행용 캐리어가방 정도 크기이며 병사 1~2명이 운반할수 있으며, 총 중량.. 더보기
7m ‘레고’ 전함 만든 男성 44㎝ 때문에 울었다 7m ‘레고’ 전함 만든 男성 44㎝ 때문에 울었다 ‘세계 최대의 레고 배’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지만 같은 열정을 지닌 다른 남성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중년 가장의 이야기가 시선을 끌고 있다. 51세 영국인 어부 짐 맥도너는 3년 전 처음 미 해군 전함인 ‘USS 미주리’호의 1:40 비율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구한 실제 미주리호의 도면을 참고해가며 설계한 모형 함선의 크기는 24피트(약 731㎝)로 당시 기준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레고 배가 될 예정이었다. 맥도너의 미주리호 ‘건조’ 작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가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는 차고에는 미주리호 모형 이외에도 수많은 레고 전함, 항공모함, 항공기, 어선 등이 가득 차 있었는데, 미주리호가 모양을 갖춰감에 따라 차고.. 더보기
30년 만에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 희귀 앵무조개 30년 만에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 희귀 앵무조개 '극히 희귀해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앵무조개가 30년 만에 바다 속에서 발견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지난 7월 파푸아뉴기니 인근 바다 속에서 '앵무조개'를 발견해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어로는 '노틸러스'(Nautilus)로 불려 우리에게는 잠수함 이름으로 더 익숙한 앵무조개는 흥미롭게도 조개류가 아닌데, 오징어와 낙지 같은 두족류인 앵무조개는 새우와 게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으로, 고생대 암모나이트와 유사한 몸통에 수많은 촉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나선형 구조의 껍질층이 앵무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같은 이름이 붙었으며 눈에는 수정체가 없고 90개나 되는 촉수는 특이하게 빨판이 없다. 무려 5억년이나 명맥을 유지해 '.. 더보기
<네이처> 꿀벌 생존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꿀벌 생존 위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동식물의 생존에 꼭 필요한 존재로 꼽히고 있는 꿀벌이 수십 년 전부터 대량으로 사라지고 있는 ‘군집 붕괴 현상’(CCD)이 농약이나 스트레스, 질병,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있다는 것을 과학자들은 밝혀내고 있다. ▲ 관찰용 벌집에 살고 있는 꿀벌들./OIST 최근에는 꿀벌 기생충으로 알려진 ‘바로아 응애’(진드기 일종)가 꿀벌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런 꿀벌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빠른 속도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국제 연구진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코넬대와 일본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OIST) 공동 연구진은 1990년대 중반 바로아 응애가 대량으로 발생했던 미국 뉴욕 중부 이타카시 주변에 서식하고 .. 더보기
무패복서 메이웨더 ‘돈자랑’ 또 시작 무패복서 메이웨더 ‘돈자랑’ 또 시작 지난 22일(현지시간)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카 보닛에 앉아있는 사진을 올려 구설에 올랐는데, 메이웨더의 '돈자랑'이 또 시작된 것 같다. 메이웨더는 "내 새로운 480만 달러(약 57억원) 짜리 자동차" 라며 세상에 단 2대 뿐이라는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Koenigsegg CCXR Trevita)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메이웨더의 '돈자랑'은 이미 미국 내에서도 악평이 자자한데, 현지에서 부르는 그의 별명이 '머니맨'(Money Man)일 정도다. 과거에도 그는 전용기와 각종 슈퍼카, 심지어 침대 위에 돈다발을 올려놓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와 동시에 비난을 받은 바 있는데, 보도에 따르.. 더보기
투우장 난입해 소 끌어안고 눈물 흘린 여성 투우장 난입해 소 끌어안고 눈물 흘린 여성 투우장에 난입해 소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를 방해한 여자가 동물보호단체의 표창장을 받게 됐다. 비르히니아 루이스(38)는 최근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투우장을 찾았고, 투우장의 분위는 여느때처럼 열광의 도가니였으며, 투우사가 소의 등에 작살을 꽂을 때마다 관중석에선 환호가 터졌다. 피를 흘리며 투우사와 맞서던 소가 쓰러지자 관중석에선 박수가 터졌으며, 바로 이때, 담장을 넘어 투우장으로 들어간 루이스는 죽음을 앞두고 신음하는 소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관계자들이 달려들어 루이스를 끌어내려 하고 관중들은 하얀 손수건을 흔들며 야유를 보냈지만 루이스는 한동안 소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는데 그는 왜 위험한 투우장에 뛰어든 것일까? 루이스는 현지 방송 텔레싱코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