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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리비아 벵가지와·미스라타서 또 자살폭탄 공격 21명 사망 리비아 벵가지와·미스라타서 또 자살폭탄 공격 21명 사망 리비아 주요 도시 벵가지와 미스라타에서 21일(현지시간) 유혈 충돌과 자살 폭탄 공격이 벌어져 정부군 등 21명이 사망했다고 AP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비아군 관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벵가지에서 정부군과 무장 민병대의 충돌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이날 밝혔는데,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는 리비아군이 현지 민병대로부터 탈환을 시도해 온 지역으로, 정부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전날부터 이틀간 민병대 근거지 여러 곳을 공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 서부 항구도시 미스라타에서는 이날 검문소를 겨냥한 자살 차량 폭탄 공격으로 이 일대를 장악한 이슬람계 민병대 '파즈르 리비아'(리비아의 여명) 소속 대원 2명이 사망했.. 더보기
졸업식에 매트리스 들고 참석해 ‘성폭행 항의’한 美여대생 졸업식에 매트리스 들고 참석해 ‘성폭행 항의’한 美여대생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아이비리그 콜럼비아 대학 졸업식장에서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졸업한 한 여대생이 매트리스를 들고 식장 단상에 올랐기 때문인데, 특히 동료 졸업생들 또한 함께 매트리스를 들어주며 그녀와 뜻을 같이했다.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이 여대생의 이름은 비주얼 아트를 전공한 엠마 술코위츠로 그녀가 졸업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매트리스를 들고 식장에 나타난 것은 학교 측을 비판하기 위한 시위를 하기 위해서다. 엠마의 사연은 대학 2학년 때인 지난 2012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그녀는 학교 기숙사 내에서 동료 남학생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수치심 때문에 이같은 사실을 숨겼던 그녀는 같은 피.. 더보기
美육군 ‘무인드론 탱크’ 개발 美육군 ‘무인드론 탱크’ 개발 하늘에는 적진을 정찰하고 폭격하는 무인 드론이, 땅에도 무인 드론이 전쟁을 수행하는 시대가 도래한것 갔다. 최근 미 육군이 현재 개발 중인 소위 '드론 탱크'(Drone Tank)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는데, 최고속도 95마일(시속 153km)로 믿기힘든 기동성을 발휘하는 이 탱크의 이름은 립소(Ripsaw). 지난 2009년 부터 미 육군 무기연구·개발·기술센터(ARDEC)와 관련 회사가 개발 중인 이 탱크는 무게 4톤, 75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경전차로 빠른 속도로 적진에 침투해 중화기로 적을 제압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이 탱크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탱크의 조종사는 1km 이상 떨어진 후방에서 모니터를 보며 탱크에 장착된 50구경.. 더보기
日 신생 화산섬에 동식물 진화 시작돼 학계 관심 日 신생 화산섬에 동식물 진화 시작돼 학계 관심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 떨어진 지역에 새로 생긴 화산섬이 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AFP 등 해외 언론이 16일 보도했는데, 이 섬은 2013년 11월 화산분출로 생겨난 니시노시마 섬으로, 꾸준히 규모가 확장돼 현재는 생태계가 구성이 될 정도로 변모했다. ▲ 일본 화산섬 니시노시마섬 이 섬은 무려 16개월간 화산 폭발이 거듭하며 팽창했고, 현재 규모는 2.46㎢, 지난해 8월 관측시 1.39㎢보다 더욱 확대됐는데, 도쿄돔의 30배가 훌쩍 넘으며, 현재도 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화산 전문가들은 지름 90m 정도의 용암언덕(용암이 식어 굳은 것으로, 분화구를 막은 작은 언덕을 뜻함) 때문에 여전히 화산 폭.. 더보기
마침내 해냈다' 세계 6번째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마침내 해냈다' 세계 6번째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일주에 나선 김승진 선장(53)이 16일 오후 3시쯤 출발지인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항으로 귀항했으며, 무사히 도착한 김 선장은 마중 나온 어머니, 딸, 동생 등 가족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멀리 육지가 보이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다"며 "힘든 일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9일 자신의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왜목항을 출발한 김 선장은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적도를 지나 피지, 칠레 케이프 혼,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거쳐 다시 왜목항으로 돌아오는 4만1천900㎞의 바닷길을 홀.. 더보기
57살에 대학 입학해 14년 만인 70살에 변호사 꿈 이뤄 화재 57살에 대학 입학해 14년 만인 70살에 변호사 꿈 이뤄 화재 콜롬비아의 할아버지가 50대 중반에 시작한 변호사의 꿈을 이뤄 화재다. 올해 만 70살이 된 미겔 앙헬 아라랏이 평생의 꿈을 이룬 화제의 주인공으로, 할아버지는 최근 열린 로스쿨 졸업식에서 2000여 명의 동기들와 함께 변호사자격증을 받았다. 졸업생 대부분이 20~30대 청년이라 백발의 노인은 할아버지가 유일했는데, 그런 할아버지에게 대학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학장은 연설에서 "70살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아라랏은 성실과 노력의 귀감이 된다"며 졸업을 축하했다. 할아버지는 2000년까지 평범한 농부였으며, 할아버지는 카카오를 재배하며 자식 10명을 키워냈다. 자식들이 모두 장성하자 할아버지의 마음엔 평생 꼭 하고 싶.. 더보기
‘날고 있는 슈퍼맨’ 동영상 올린 소방대원에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 ‘날고 있는 슈퍼맨’ 동영상 올린 소방대원에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 날고있는 슈퍼맨 동영상을 유튜브애 올렸던 소방대원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위험상황을 연출했다는 이유로 두 사람에게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했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옆으로 오른팔을 길게 뻗은 슈퍼맨이 나타나며, 자동차와 옆을 힘차게 날던 슈퍼맨은 유리창을 똑똑 두들기고 길을 묻는다. 운전자가 길을 알려주자 슈퍼맨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방향을 틀면서 자동차에서 멀어진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한 사람은 스페인의 소방대원들. 하지만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 올린 대원들은 의도와 달리 범칙금만 내게 됐다. 15초 분량의 동영상이 촬영된 곳은 스페인 칸타브리아의 한 고속도로로, 영상을 보면 슈퍼맨처럼 자동차 옆을 비행하는 남자가 등장하.. 더보기
출생 직후 판지상자에 담겨 매장된 신생아 8일 만에 구조 출생 직후 판지상자에 담겨 매장된 신생아 8일 만에 구조 태어나자마자 잔인하게 판지상자에 담겨 매장된 신생아가 무려 8일 만에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는데, 의료진은 "진흙 먹으며 생명을 유지했을 것이라며,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습기와 수분이 유지돼 아기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밀했다.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중국 남서부 광시성의 산길을 지나던 루펑리안이라는 여성은 산속 어딘가에서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루씨는 소리가 나는 곳에서 작은 판지상자 안에 담긴 갓난아기를 발견했고 곧장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상자에 담긴 채 5㎝ 깊이의 구덩이 안에 묻힌 갓난아기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긴급 .. 더보기
160km 걸어 집 찾아간 ‘유기견’ 네그리타 화제 160km 걸어 집 찾아간 ‘유기견’ 네그리타 화제 은혜를 잊지 않고 160km 걸어서 노부부 집으로 돌아간 유기견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금은 네그리타라는 이름을 얻은 화제의 유기견은 아르헨티나 리바다비아 지역을 배회하며 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던 네그리타는 새끼를 배면서 일생의 은인을 만났다.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쉴 곳을 찾던 네그리타를 동네의 한 노부부가 잠시 거둔 것. 노부부는 네그리타에게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꼬박꼬박 밥을 챙겨준 덕분에 네그리타는 노부부의 집에서 무사히 새끼들을 낳았다. 네그리따와 새끼들을 함께 거리로 돌려보내봤자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게 뻔하자 노부부는 새끼들을 모두 주변에 입양시켰다. 노부부는 네그리타를 거둘까 고민하던 노부부는 멀리 하찰이라는 곳에 사는 친척에게 네그.. 더보기
과거 나치의 선전 도구로 활용됐던 소년 80년 후 인터뷰 과거 나치의 선전 도구로 활용됐던 소년 80년 후 인터뷰 독일 메르켈 총리가 옛 소련군의 희생 덕에 독일이 나치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며 사죄와 감사의 뜻을 밝힌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과거 나치의 선전 도구로 활용됐던 한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금은 83세의 고령이 된 독일인 제라드 바텔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그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텔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1889-1945)와 함께 나치를 홍보하는 엽서, 책, 포스터의 모델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지난 1936년 당시 4살에 불과했던 바텔은 히틀러의 친구이자 부하로 있었던 삼촌 덕에 파티에 초대돼 히틀러와 사진을 찍게됐는데, 바텔은 "부모님이 가장 좋은 옷을 골라 나에게 입혔다" 면서.. 더보기